2015 인구주택 총조사결과 주요 내용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수많은 데이터가 가지는 유의미함이 중요해 지고 있다. 이른바 '빅데이터'라고 부르는 것들이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많은 것들을 예측 가능하게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주고 있다.

 

빅데이터 이전에도 이미 통계자료를 가지고 정책, 기업의 전략, 개인의 선택 등에 활용이 가능했다. 그 중 많이 볼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인구와 관련한 통계가 아닐까 싶다.

 

2년 전의 조사결과이지만, 가장 최근의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를 통계청에서 얻을 수 있어서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1. 인구수


 

## 2015년 11월 1일 기준 총 인구는 5,107만명, 인구밀도는 ㎢ 당 509


 

1. 2015년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총 인구(외국인 포함)는 5,107만명으로 2010년 4,971만명에 비해 136만명(2.7%) 증가, 연평균 0.5% 증가


- 성별로는 남자 2,561만명, 여자 2,546만명으로 2010년에 비해 남자는 2.7%, 여자는 2.8% 증가
- 내국인은 4,971만명, 외국인은 136만명(2.7%)임

 

[ 총 인구 및 증감률 ]

 

2. 인구밀도는 509명/㎢으로 2010년의 497명/㎢보다 12명 많아짐


- 특‧광역시는 3,936명/㎢이고 도지역은 296명/㎢
- 시도별로는, 서울(16,364명/㎢)이 가장 인구밀도가 높고, 강원(90명/㎢)이 가장 낮음

* 인구 1천만명 이상 국가 중 방글라데시(1,237명/km2), 대만(649명/km2 )에 이어 3번째 인구 조밀국가임 2015년기준

 

[ 인구밀도 : 명/㎢ ]

 

 

 

## 수도권 인구는 2,527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49.5% 차지


 

1.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인구는 2,527만명으로 전체인구의 49.5%를 차지하며, 2010년 49.2%에 비해 0.3%p 증가


 

 - 수도권 비율 : 46.3%(2000T) 48.2%(2005T) 49.2%(2010R)49.5%(2015R)


[ 수도권 인구 및 비율 ]

 

 

2. 시도별로 보면 경기도가 전체인구의 24.4% (1,248만명)로 가장 많으며, 서울(19.4%), 부산(6.8%), 경남(6.5%) 순임


 

- 증가(율) : 제주(9.9%), 경기(7.1%), 인천(6.1%)

- 감소(율) : 서울(-1.6%), 부산(-1.1%), 대구(-1.0%)

 

3. 시군구별로는 경기 수원시 119만명, 경남 창원시 106만명, 경기 고양시 99만명 순


 

- 경기 김포시가 가장 크게 증가(24만명→35만명)


 

[ 2015/2010년 시군구별 인구 증감률 ] 

 

## 1985년에 비해 유소년인구는 518만명 감소, 고령인구는 482만명 증가

[저출산․고령화 지속]


1. 연령별 인구구조(내국인)는 40대, 50대 인구가 가장 많으며, 유소년인구가 감소하고 고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항아리형」인구피라미드를 나타냄


 

2. 유소년인구(0-14세)는 13.9%(691만명)로, 2010년16.2%(788만명)에 비해 2.3%p(97만명) 감소


 

- 1985년 1,209만명에 비해 518만명 감소


 

3.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72.9%(3,623만명)로, 2010년 72.8%(3,551만명)에 비해 0.1%p(72만명) 증가


 

4.고령인구(65세이상)는 13.2%(657만명)로, 2010년11.0%(536만명)에 비해 2.2%p(121만명)증가


 

- 1985년 175만명에 비해 482만명 증가


 

* 주요국가 고령인구비율(2015) : 일본(26.3%), 이탈리아(22.4%), 독일(21.2%), 프랑스(19.1%), 영국(17.8%), 미국(14.8%)

 

5. 노령화지수(0-14세인구에 대한 65세이상인구 비율)는 2010년 68.0보다 95.1로 증가

 


## 중위연령 41.2세로 40대 진입, 전남(21.1%)은 초고령사회 진입

 

[ 인구 피라미드 ]                             [ 연령 인구구조 및 노령화지수 ]

 


1. 중위연령은 41.2세로 2010년 38.2세보다 3.0세 증가


 

- 동부는 40.2세, 읍부는 41.4세, 면부는 52.5세로 면부의 중위연령은 50대 진입함


 

* 주요국가 중위연령(2015) : 일본(46.5세), 독일(46.5세), 이탈리아(44.8세), 영국(43.4세), 프랑스(41.1년), 미국(37.8세), 중국(36.8세), 인도(27.3세)


2. 모든 시도의 고령인구 비율이 7%가 넘어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고, 전남(21.1%)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함


 

-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시군구는 전남 고흥군(38.5%), 경북 의성군(38.2%), 경북 군위군(37.5%)순임

 

-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7%미만인 시군구는 울산 북구(6.4%), 대전 유성구(6.9%)임

 

[ 중위연령 ]                                [ 시도별 고령인구 및 비율 ]


 

 

## 외국인 136만명(총인구의 2.7%)이고, 중국계 국적 외국인 51.6% 차

 

1. 외국인은 136만명으로 총 인구의 2.7%, 2010년 96만명에 비해 41.6%증가

2.  수도권에 거주 외국인은 62.9%(86만명)로 2010년 64.3%(62만명)에 비해 1.4%p 감소


 

- 시도별로 보면, 경기 45만명(33.2%), 서울 34만명(24.7%), 경남 9만명(6.6%) 순으로 많음


[ 시도별 외국인 비율(%) ]

 


3. 국적별로 보면 중국계(한국계 중국인, 중국, 대만 포함) 외국인이 51.6%(70만명)를 차지


- 중국계 외국인은 중국(한국계) 50만명(36.7%), 중국 19만명(13.8%), 대만 2만명(1.1%)임


 

- 2010년에 비해 증감률이 큰 국적은 미얀마(322.8%, 0.4만명→1.8만명), 캄보디아(272.2%, 1.1만명→4.1만명), 네팔(203.8%, 0.9만명→2.9만명)순임


[ 국적별 외국인 비율(%) ]

 



 

 

 

2. 가구수

 

## 2015년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의 총 가구는 1,956만 가구, 수도권에 48.7% 분포


1. 2015. 11. 1. 기준 우리나라의 총 가구는 1,956만 가구로, 2010년 1,796만 가구에 비해 160만 가구(8.9%) 증가

 

- 일반가구(가족으로 이루어진 가구 또는 5인이하 가구)는 1,911만 가구로 2010년 1,766만 가구보다 146만 가구(8.2%) 증가

 

- 외국인가구(외국인으로만 구성된 가구)는 43만 가구로 2010년 29만 가구에 비해 14만 가구(48.6%) 증가함

 

2. 전체 가구 중 952만 가구(48.7%)가 수도권에 거주하며 2010년 875만 가구(48.7%)에 비해 77만 가구(8.8%) 증가


 

- 지난 5년간 시도별 가구 증감률은 제주(17.8%), 울산(13.4%), 경기(12.2%) 순으로 높음


[ 연도별 총조사 가구 및 증감률 ] [ 시도별 가구 및 증감률 ]

 

## 평균 가구원수는 2.53명, 주된 가구 유형은 1인가구


1. 평균 가구원수(일반가구)는 2.53명으로 2010년 2.68명보다 0.15명 감소


 

- 시도별로 보면, 경기(2.68명), 인천(2.65명), 제주 (2.61명), 울산(2.61명)순으로 평균 가구원수가 많고, 강원(2.36명), 전남(2.36명), 경북(2.36명)이 적음


 

* 주요국가 평균가구원수(2015) : 중국 2.97명, 미국 2.54명, 일본 2.42명, 영국 2.30명, 독일 2.00명


2. 1990년부터 2005년까지 가장 주된 가구유형은 4인가구였으며, 2010년은 2인가구(24.6%)가, 2015년에는 1인가구(27.2%)가 가장 주된 가구유형으로 등장


 

- 1인가구 520만 가구(27.2%), 2인가구 499만 가구(26.1%), 3인가구 410만 가구(21.5%), 4인가구 359만 가구(18.8%), 5인이상가구 122만 가구(6.4%)임

 

[ 시도별 평균가구원수 ]                                    [ 가구원수 규모 ]

 

 

## 1인가구 비율은 27.2%로 2010년(23.9%)보다 3.3%p 증가


1. 1인가구 비율은 27.2%(520만 가구)로 2010년 23.9%(422만 가구)에서 3.3%p(99만 가구)증가


- 1990년의 1인가구 비율은 9.0%(102만 가구)였으며, 25년 동안 18.2%p(418만 가구) 증가


 

- 시도별 1인가구 비율은 강원이 31.2%로 가장 높고, 인천이 23.3%로 가장 낮음


 

* 주요국가 1인가구 비율(2015) : 미국 28.0%, 영국 28.5%, 일본 32.7%, 노르웨이 37.9% ‘14년기준

 

[ 시도별 1인가구 비율 ]                             [ 연도별 1인가구 비율 ]

 

 

## 다문화가구는 30만 가구이며, 가구원은 89만명임


1. 일반가구(1,911만 가구) 중 다문화 가구는 30만 가구로 1.6%이며, 가구원은 89만명으로 총 인구(5,107만명)의 1.7%임


 

2. 가구구성별로 보면, 내국인(출생)+결혼이민자 가구가 11만 가구(35.8%)로 가장 많고, 그 다음순으로 내국인(출생)+귀화자가구가 8만 가구(26.0%)로 많음


3. 다문화 가구원 89만명 중 내국인(출생)은 56만명, 결혼이민자(대한민국 국민과 혼인관계에 있는 국내거주 외국인)는 14만명, 귀화자는 15만명, 그 외 기타 외국인은 3만명임


 

4. 국적별로 보면, 결혼이민자는 베트남(4만명, 26.9%)이 가장 많고, 귀화자의 이전국적은 중국(한국계)(7.4만명, 49.8%)이 가장 많음

 

[ 다문화가구구성별 가구(%) ]                       [ 국적별 다문화 대상자 ]



## 가구주의 중위연령은 50.8세이며, 여성 가구주 비율은 29.6%로 증가추세

 

1.  가구주의 중위연령은 50.8세로, 2010년48.3세보다 2.5세가 높아져 고령화되고 있음


 

- 1990년 가구주의 중위연령(42.2세)에 비해 25년 동안 8.6세가 높아짐


 

2. 여성 가구주는 565만명(29.6%)으로, 1990년179만명(15.7%)에 비해 386만명(13.9%p) 증가


 

- 2010년 469만명(26.6%)에 비해 5년동안 96만명(3.0%p) 증가


[ 연도별 가구주 중위연령 ]                       [ 연도별 여성가구주 비율 ]

 

 

 


## 일반가구 중 주택유형별 거주 가구 비율은 아파트 48.1%, 단독주택 35.3%로 나타남

 


1. 일반가구(1,911만 가구) 중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가구는 920만 가구(48.1%)로 2010년 815만 가구(46.2%)에 비해 105만 가구(1.9%p) 증가


 

-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는 674만 가구(35.3%)로 2010년 681만 가구(38.6%)에 비해 7만 가구(3.3%p) 감소


 

2. 시도 중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 거주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은 인천(75.1%), 경기(68.6%), 광주(65.1%)이고, 전남(38.9%)이 가장 낮음


 

- 아파트 거주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은 광주(62.7%), 세종(62.4%)이고, 제주(25.4%)가 가장 낮음


 

- 연립/다세대주택 거주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은 인천(21.9%), 서울(19.3%), 제주(16.2%)이고, 세종(2.2%)는 가장 낮음

[ 연도별 가구주 중위연령 ]        [ 연도별 여성가구주 비율 ]

 

3. 주택


## 2015년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 주택는 1,637만 호, 인구 1천명당 주택수는 320.5호임


1. 2015년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의 주택(빈집 포함)은 1,637만 호로 2010년 1,475만 호보다 162만 호(11.0%) 증가


 

-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은 1,530만 호이고, 빈집은 107만 호(6.5%)임


 

-인구 1천명당 주택수는 320.5호로 2010년(296.7호)에 비해 23.8호 증가함


 

주요국가 인구 1천명당 주택수 : 미국 419.4호 ‘15년기준 , 영국 434.6호 ‘14년기준 , 일본 476.3호 ’13년기준


2. 모든 시도에서 주택이 증가하였으며,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은 경기로 47만 호 증가


 

- 증감률로는 제주 20.8%(3만 호), 경기 14.6%(47만 호) 인천 14.2%(12만 호) 순으로 증가

 

 

##  전체 주택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59.9%, 공동주택 비중은 74.5%


1. 주택(빈집포함) 중 아파트는 981만 호(59.9%)로 2010년 854만 호(57.9%)에 비해 126만 호(2.0%p) 증가

 

- 단독주택의 구성비는 24.3%(397만 호)로 2010년 27.4%(404만 호)에 비해 3.1%p(7만 호) 감소


2. 시도 중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은 인천(88.2%), 서울(86.2%), 경기(85.6%)이고, 전남(44.2%)이 가장 낮음

 

-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은 광주(77.4%), 세종(76.8%)이고, 제주(32.0%)가 가장 낮음

- 연립/다세대 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은 서울(27.6%), 인천(27.0%), 제주(22.7%)이고, 세종(3.1%)과 전남(3.2%)이 가장 낮음

 

[ 연도별 주택유형 변화 ]           [ 시도별 공동주택 분포 ]


##  총 주택중 30년이상된 주택은 267만 호(16.3%), 20년이상된 주택은 716만 호(43.8%)


1. 총 주택(빈집포함) 중에서 30년이상된 주택은 267만 호(16.3%)이며, 20년이상된 주택은 716만 호(43.8%)임


 

- 일반단독주택 271만 호 중 30년이상은 156만 호 (57.6%)이고, 20년이상은 198만 호(72.8%)임


 

- 아파트 981만 호 중 30년이상은 50만 호(5.1%)이고, 20년이상은 327만 호(33.3%)임


 

2. 시도별로 보면, 30년이상된 주택은 전남(33.9%), 경북(27.3)순으로 많고, 경기(7.3%)가 가장 낮음


 

- 20년이상된 주택은 전남(58.8%), 경북(53.0%)순으로 많고, 세종(18.0%)이 가장 낮음


 

- 30년이상된 주택(267만 호) 중 빈집은 31만 호로 11.8%임

 

[ 주택유형별 20년·30년이상 주택 비율 ]      [ 시도별 20년이상·30년이상 주택 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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