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과정] 4차 - 전략적 인터뷰와 스피치

1. 기자관계 및 미디어별 인터뷰 방법


1) 기자와의 관계 : 미디어와의 관계는 개인적으로 보면 기자와의 관계를 의미한다. 기자관계는 매우 쉬우면서도 어렵다. 기자와의 관계를 “뉴스가치”가 아닌 관계로만 쌓을 경우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관계하는 불가근 불가원 원칙을 갖도록 한다.


2) 미디어별 인터뷰 방법 : 기자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면 때론 기자가 인터뷰를 요구할 때가 있다.



2. 언론인터뷰 사전 대응의 기본 요건


1) 언론 미디어 인터뷰 요청 시 신속하게 대응하라

  (1) 언론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하라.

  (2) 적합한 대변인을 준비하라.


2) 인터뷰 내용은 간결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라

  (1) 인터뷰는 대체로 언론 방식대로 표현과 의견을 만들어내야 한다.

  (2) 자신이 말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요약 방식’으로 주입시키고 연습하라.


3) 최대한 단순하고 쉽게 말해라


4) 정직하게, 성실하게, 공감을 갖고 인터뷰하라 

   -인터뷰의 필수적 요소 3가지 : 정직, 성실, 공감




5) 잘 모를 때 어떻게 말해야 하나

  (1) 정확한 답을 모를 때

   - 불분명하게 대답하거나, 숨기는 듯한 인상을 주지 말 것

   - “지금은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해 확인 후 알려주겠다”라고 솔직하게 답변

  (2) 정보를 제공할 수 없을 때

   -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라고 솔직하게 답변 후 이유를 자세하게 설명

   - 계속적으로 정보를 요구할 경우, 부드럽고 정중하게 같은 말을 반복하여 설득

   - “추후 제공할 수 있는 내용이면 그 시점에 연락하겠다”라고 말함

   - 퉁명스럽게 “노코멘트(No comment)”라고 말하지 말 것



3. 성공적 언론 인터뷰 방법


1) 성공적인 언론 인터뷰를 대응할 수 있는 일종의 논리 전개의 기술이다. 각각의 단계가 그 자체로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진 않을 것이며 몇 개의 기술은 매우 간단하고 기본적인 것이다.


2) 일곱 가지 도구 중 세 개의 방법은 준비단계로서 인터뷰 전 사용되는 것이며 나머지 네 개의 방법들은 인터뷰가 진행되는 동안 사용되는 중요한 기술들이다.


(1) 인터뷰 목적을 염두에 두자

(2) 인터뷰는 결국 누가 듣는가

(3) 말해야 할 것과 말할 수 있는 것

(4) 논리 전환의 “받침대” 개념을 활용하라

(5) 완전한 문장을 말하라

(6) 바꿔 말하기

(7) 논지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하지 말아라


4. 전략적인 스피치 방법


1) 눈높이 원칙 : 쉽고 간결하게 말하라

  (1) 중요한 포인트만 간결하게 표현 : 스피치에서의 최선은 간결함임. 복잡한 자료나 차트는 오히려 혼돈을 가중시킴. 

  (2) 전문용어 자제 및 쉬운 표현 사용 : 비전문가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되, 전문가집단에서의 스피치는 전문용어 구사. 외래어 남용, 사자성어와 격언의 적정성 검토할 것. 

  (3) 반드시 필요한 소수의 메시지만 전달 : 하고 싶은 말을 다할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몇 가지 메시지만 선정할 것. 

  (4) 너무 구체적이거나 상세한 이야기 자제 : 서론ㆍ본론ㆍ결론 식의 이야기 흐름이나, 커다란 포인트로 묶어서 간결하게 설명할 것. 너무 구체적이지 않되 충분한 이해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준비할 것. 


2) 두괄식 원칙 : 중요한 것부터 말하라

  (1) 처음 한마디로 청중의 주의집중 이끌 것

  (2) 결론을 먼저 말하여 청중의 이해도를 높일 것


3) 요약의 원칙 : 핵심은 반드시 요약하고 정리하고 강조하라

  (1) 스피치가 길어질 경우, 중간에 요약해줄 것

  (2) 스피치 내용이 어려울 경우 정리해 줄 것

  (3) 중요 내용은 몇 번이고 반복ㆍ강조할 것


4) 스토리 원칙 : 기승전결로 스토리텔링 하라

  스피치에 짜임새나 구성방식이 있어야 함. 기승전결 방법이 가장 기본이 되는 원칙임. 


5) 비유의 원칙 : 비교하고 비유하여 빗대어 말하라

  (1) 사례를 들어 이야기하라

  (2) 어려운 내용은 친근한 단어로 대체하라

  (3) 비교함으로써 반사이익을 누려라

  (4) 상황과 청중에 맞추어 비유하라


6) “토크 앤 쇼 (Talk & Show)”의 원칙 : 말하고 보여줘라 - 시청각 자료 활용

   (1) 장점 : 이해도 증진, 신뢰도 향상, 설명시간 단축, 흥미유발

   (2) 주의점 : 관련 내용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시각자료 제시할 것, 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료를 제시할 것, 자료를 보여줄 시기를 정할 것, 자료 제시할 기기활용방법은 익힐것 



용어해설

1. 오프더레코드(off the record)

기록에 남기지 않는 비공식 발언이라는 뜻으로, 소규모 집회나 인터뷰에서 뉴스 소스(news source: 인터뷰 대상자)가 오프 더 레코드를 요구하는 경우 에는, 기자는 그 발언을 공표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거나, 자유 또는 취재권(取材權)을 유보하기 위해 이를 거부하거나 양단간에 결정을 해야 한다. 


2. 노코멘트(no comment)

응답이나 논평 등의 거부를 나타내는 말로써, 기자가 어떤 인물에게 어떤 사안(事案)이나 문제에 대한 질의나 논평을 요구할 경우, 그 취재원이 그에 대한 응답이나 논평을 거부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이는 기자의 질의에 대하여 전혀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묵비권 행사와는 조금 다르다. 어떤 문제에 대한 기자의 질의에 대해 만약 그 취재원이 ‘노코멘트’라고 응답하면, 기자는 더 이상 그에게 질의나 논평을 요구할 수 없다.


3. 대변인

원칙적으로는 정부 당국의 공식 성명이나 비공식 태도를 발표 또는 설명하는 사람을 말한다.  즉, 정부의 정보・선전의 책임자나 정부 수뇌진의 측근 중에서 이 역할을 담당하는데, 한국에서는 공보처장관이 정부 대변인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정부의 각 부처에서도 대변인을 따로 두고 있다. 또 대변인은 정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당이나 특별한 기관・단체에도 있으며, 유명인도 두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기업이나 조직에서도 언론미디어를 대상으로 기업을 대표해서 공식적으로 말하는 사람을 대변인이라 칭한다. 


4. 준거의 틀(frame of reference)

개인이 자기 행동의 옳고 그름, 또는 규범이나 가치를 판단하는데 표준으로 삼는 기준이다. 어떤 물체의 크기를 파악할 때 그 물체 자체만으로는 크기를 평가할 수 없고 관련이 있는 물체와 비교하여 크고 작음을 인식할 수 있다. 이 경우 비교의 표준이 되는 물체가 곧 준거기준이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자기의 지위를 판단할 경우 자기와 관련된 사람과 비교함으로써 높다든가 낮다고 말할 수 있다.


5. 두괄식

글쓰기에서 두괄식 문단이라 하나의 문단은 중심 문장과 중심 문장을 보조하는 뒷받침 문장으로 이루어진다. 두괄식 문단은 문단 안에서 중심 문장의 위치가 문단의 앞부분에 위치하는 문단을 말한다. 두괄식 문단은 글을 읽을 때 읽는 이가 해당 문단의 중심 생각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서는 인터뷰 시, 중요한 내용이 앞에 나오는 원칙을 말한다.


6. 기승전결

글을 쓸 때,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기(起), 그 문제를 전개하는 것을 승(承), 결정적으로 방향을 한 번 전환하는 것을 전(轉), 거두어 끝맺는 것을 결(結)이라 한다. 원래는 한시(漢詩)의 작법(作法)인데, 현대에는 글을 구성하는 원칙으로 쓰이거나 스토리를 구성하는 데 많이 사용하고 있다.


7. 비유

표현하려는 대상을 다른 대상에 빗대어 나타내는 표현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해 특별한 의미나 효과를 얻기 위해 일상적・표준적이라고 생각하는 의미와 일반적인 수준의 연상에서부터 벗어나는 것을 말한다.  일상 언어와 문학 작품에서 두루 사용되지만 주로 순수한 시와 산문에서 비유는 더욱 의식적・예술적이며 훨씬 더 미묘하게 사용되어 강한 지적・정서적 효과를 낸다. 여기에서는 스피치를 할 때, 청중을 설득하기 위한 스피치 방법으로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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