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2일, 쇠고기 이력제 담당자 권역별 실무교육에 들어있는 '가축전염병과 차단방역'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왔다. 장소는 경남 통영의 마리나 리조트.2013년인가 14년 고령공판장 근무시절, 연우 데리고 왔었던 리조트였는데, 예전 생각이 나면서 가족들과 함께 올 수 있었으면 좀 더 좋았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커피점에서 커피 한 잔 시켜놓고 발표할 PT를 다시 한번 다시 예행연습했다. 발표는 비교적 문제 없이 성공적으로 잘 끝냈고 간만에 바닷가 구경하고, 맛있는 저녁도 먹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연우 연아를 데리고 점핑파크 화정점에 또 갔다. 아내는 집에서 좀 쉬게 하고, 주중에 시간을 거의 함께 못 보낸 것을 보충하는 차원에서 키즈카페에서 애들과 놀고 왔다.요즘 애들은 황사와 미세먼지때문에 뛰노는 장소도 여의치 않아서 이런데 데리고 와야하는게 좀 서글픈 생각이 들기도 한다. 조금이라도 더 많이 아이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줘야겠다
가축사육시설, 도축장, 가축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출입기록부 서식이다. 차량과 인원의 해당 시설 출입을 기록하는 양식이고, 법령(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해 의무적으로 비치하며 작성, 보관을 해야 하는 서식이므로 잘 관리해야 한다. 농식품부, 검역본부 등의 시설점검시 빠지지 않게 확인하는 항목이기도 하므로 해당 시설을 운영하는 사람은 반드시 기록관리를 잘 해 놓아야 한다 법제처의 법령정보에서 받은 양식과, 책자로 뽑아서 만들 수 있도록 약간 손을 본 양식버전 두가지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