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0 다양한 형태의 나무블럭 탑을 무너뜨리는 연아

연아는 아직 아기라서 나무 블럭을 쌓기보다 기존의 쌓은 블럭을 쓰러뜨리는 데에서 더욱 재미를 느끼고 있다.

처음에는 무너뜨리지 말고 가지고 놀으라고 했다가, 이 조그만 녀석에게 뭘 요구할게 있을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고,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게 놔 두고 있다.

 

후다닥 탑 모양의 구조물을 만든 다음, '연아야~ 다 만들었다. 이제 무너뜨려~' 라고 하면 씨익 웃으면서 와서 한 번 스윙으로 엔트로피를 증가시켜 무질서를 높여준다. :~)

 

(이제는 매번 만들때마다 모양이 조금씩 달라지는 탑들. 초기형들 보다 기하학적으로 만들고 있다)

 

(한번 감상한 다음 (이미 하나는 무너뜨린 상태)

 

이러고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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