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7 (월) 축산관련 뉴스 헤드라인

2017-04-17 (월) 축산관련 뉴스 헤드라인



1. 청탁금지법 시행 후 . . . 소 한마리 값 95만원 떨어져 [ 동아일보 2017. 4. 17 )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청탁금지법 시행일인 지난해 9월 28일과 시행한 지 200일(15일) 직전인 14일의 한우 가격을 비교한 결과 경매값이 14% 가량 하락했다고 밝힘. 농가가 받는 소 1마리 값은 더욱 하락하여 지난해 9월 1마리당 671만원에서 14일 576만원까지 하락하여, 7개월 만에 95만원이 추락한 것. 청탁금지법이 시행되면서 한우 소비가 줄어들고 수입쇠고기 소비가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됨. 한편 매년 1인당 육류소비가 증가하는데도 한우 소비는 감소 중이며, 여기에 인건비까지 상승하며 한우 농가가 이중고를 겪고 있음.


2. 전국 840곳 가축분뇨 배출시설, 재활용 업체 집중 점검 [ 연합뉴스 2017. 4. 17 )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17일부터 28일가지 전국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집중 점검할 예정. 불법처리를 통해 유기물 ? 질소 ? 인 함량이 높은 가축분뇨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 이에 전국을 대상으로 840곳을 선별하여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적발된 무허가 또는 미신고 배출시설, 미신고 재활용시설 설치 운영자에게는 행정조치 계획.


3. 김현권“정부 AI, 구제역 대책 부실 . . . 축산농가에 책임전가 [ 연합뉴스 2017. 4. 17 )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대한양계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토종닭협회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방역대책을 비판하고 농가와 전문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을 요구. 이는 최근 AI사태와 관련 정부의 대처방식 및 이 과정에서 불거진 가축방역세 등 논란을 배경으로 한 것.


4. 한우 자급률 하락 . . . 대책 절실하다 [ 한국농정신문 2017. 4. 17 )



지난 12일 축산회관에서 열린 ‘한육우수급조절협의회’에서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가격을 지지하면서도 수입육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유인할 방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 한우협회는 현재 한우고기 시장 외에도 비거세우 시장을 형성하여 수입산 시장에 대응하는 방안을 추진 중. 그러나 비거세우 전략이 고급화 전략과 상반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하고 비거세우 사육농가 수익보장 등 경제성에 대한 분석도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적.


5. 쌀 목표가 인상,  청탁금지법 개정 . . . 農心에 공들이는 후보들 [ 뉴스1 2017. 4. 16 ]



대선주자들이 최근 농민들의 현안을 반영한 다양한 공약들을 제시.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각각 쌀값 안정화를 통한 농가 지원을 내세우고 있으며, 농업인을 위한 대통령 직속기구를 설치하겠다고 공약. 심상정 후보는 쌀 가격 폭락에 따른 정부의 우선지급금 환수를 중단할 것을 요구. 유승민, 홍준표 후보는 청탁금지법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하였고 특히 홍준표 후보는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에서 농수축임산업을 제외할 것을 공약으로 제시.


6. ‘2020년 308조원’판 커지는 콜드체인 시장 . . . 치열해지는 물류업계 경쟁 [ 조선비즈 2017. 4. 16 ]



식품, 의약품 무역증가 및 냉장보관, 운송기술 발전으로 신선도가 중요한 화물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는 콜드체인 시장이 급성장. 특히 중국 , 베트남 ,  인도 등 발전속도가 가파르고 식품 의약품 소비량이 늘어나는 곳에서 더욱 성장할 전망이나 상대적으로 기술력이 부족. 이에 CJ, 롯데 등 국내업체 및 글로벌 특송업체가 서비스를 시작하며 시장선점 노력.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