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은 아시아 지역에서 어린아이들에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병으로, 매년 3~5만명이 감염되고 약 30%의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감염을 일으키는데, 대부분의 바이러스성 질환이 그렇듯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다. 예방이 최선이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예방접종은 가급적 맞도록 하자. 이 녀석이 일본뇌염의 주요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이다. 피를 너무 많이 빨아먹어 남는 피가 항문으로 빼짓이 나왔다. 일본뇌염은 일본을 비롯하여 동아시아 전역에 걸쳐 퍼져있는 전염병인데, 숙주인 모기가 많이 활동하는 시기에 특히 다발한다. 임상증상 일본뇌염은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걸렸을 경우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기에 알아보기 또한 쉽지 않다고 한다.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