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6 행신도서관에서 빌린 책 : 모든 아빠는 딸들의 첫사랑 이었다

토요일인데 얼마 남지 않은 시험을 위해 오늘도 도서관으로 향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휴게실에서 점심식사하고, 머리도 식힐 겸 열람실을 들어갔다.

 

(가격대비 훌륭한 끓인라면과 그냥 보통 수준인 김밥)

 

2층 열람실에서 산책로 같은 길로 통하는 곳에 있는 매점에서 식사를 하고, 열람실로 들어오면

 

 

생각보다 볼 만한 책이 많이 있다.

 

이 중, 눈이 간 책이 바로 이것

 

'모든 아빠는 딸들의 첫사랑 이었다'

 

제목이 두 딸 연우, 연아가 생각나게 하는 것이었기에 자동적으로 꺼내서 읽어보았다.

 

 

사람들을 설득하고, 모아서 의견을 정리하는 걸 잘 하는 사람이 쓴 책으로, 글이 재미있었다. 몇몇 글들은 지금 키우는 두 딸의 모습이 투영되어 미리 코끝이 찡하기도 했다.

 

 

딜버트의 법칙을 그린 스콧 아담스의 신작 "열정은 쓰레기다" 도 보고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 라는 시가 적힌 책의 페이지도 찍어서 왔다.

 

 

'모든 아빠는 딸들의 첫사랑 이었다' 이 책은 집으로 빌려와서 읽었다. (조만간 독서감상문을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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