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카드형 OTP를 발급받았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잃어버린 기존의 열쇠고리형 OTP를 대체할 새로운 OTP를 발급받았다.

 

(이런 모양의 카드형 OTP다)

 

본인은 농협 직원이고 급여이체, 카드 등 모두 농협으로 맞추어놔서 하나로 등급을 받았기 때문에 발급비용이 면제라고 한다. 원래 일반 OTP는 5,000원, 카드형 OTP는 10,000원을 발급 비용으로 내야 한다.

 

처음에는 카드를 꺼내시길래, 보안카드인줄 알고 "보안카드가 아니고, OTP예요~" 라고 말씀드렸더니 지금 꺼내는 보안카드 같은게 OTP라고 하신다.

 

기존의 OTP에 대해서는 분실 신고를 하고, 새로 발급 받은 것을 전산등록 했다.

 

다른 은행에 연계하는 것은 직접 타 은행을 내방해서 등록해야 한다고 한다. 날이 더워서 다른 은행 내방은 다음에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매우 얇다. 그냥 일반 플라스틱 카드와 두께가 거의 똑같아 보인다)

 

건네받은 OTP를 보니, 매우 얇고 좋아보인다.

오른쪽 상단의 번호 표시창은 이북의 그것과 비슷해 보인다 (배터리 효율을 최대화 하기 위한 선택같다)

 

 

오른쪽 아래쪽의 버튼중, 약간 불룩하게 "또각!" 하고 눌러지는 부분이 있는데 이곳을 누르면 OTP의 숫자가 나타나고, 또 없앨 수 있다.

 

작동 영상

(이런 식으로 작동한다. 숫자가 나타나고 사라지는게 이북같이 보인다)

 

덧) 보안카드에만 사용기한이 있는 줄 알았는데, OTP에서도 사용기한이 있다고 한다. 또한 분실 후 다시 찾은 OTP는 분실 이후 다른 OTP를 발급받은 경우, 이전의 OTP(분실되었던 것)은 폐기처리 되므로 재사용이 안된다고 한다.  지난번에 한번 잊어먹고 재발급받았는데, 나중에 다시 찾은 OTP가 남아 있어서 혹시 이를 다시 사용하면 안될까 싶어서 문의했었는데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아까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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