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1 일산 아쿠아플라넷 구경

(연아엄마가 작성)


과자 한봉지면 연우가 연아와 나눠먹으며 카시트에 얌전히 앉아있기 때문에 운전을 할 수 있다. 큰 맘 먹고 일산 아쿠아플라넷으로 출발.

계절밥상에서 엄마는 정신 없이 밥을 먹고, 연우는 군것질 비슷한 식사를 하고, 연아는 집에서 싸온 밥과 옥수수를 먹고 본격적으로 관람 시작.


연아가 유모차에 잘 앉아 있어서 많이 힘들진 않았다. 해파리에 독이 있다고 하니 연우가 무서워한다. 큰 수족관 쪽으로도 오지도 못하고 뒤에서 기다린다. 여러번 왔지만 이런 적이 없었는데... 상상을 많이 하기 시작하면서 무서운 것도 많아졌다. 5층에서 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재잘거리며 물고기 구경도 하고... 연우 연아랑 다니는 건 참 재미있다 ^^


피라니아 한쪽에 해적 해골 모형이 있었는데 인상적이었는지 하루종일 해적 이야기를 한다.

연아도 말을 시작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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