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음료코너를 구경하던 중, 반가운 예전 디자인이 눈에 띄어 한 캔 구매하게 된 펩시콜라. 요즘 보는 펩시 디자인이 아닌 90년대 캔 디자인이었다. 자세히 보니 한정판으로 나온 콜라인데, 추억에 잠겨볼 겸 한 캔 사게 되었다.(펩시콜라의 로고가 이런 모양이던 시절 제품) 90년대 펩시콜라 제품 디자인이라 한다. 맛은 그냥 펩시콜라 맛. 코카콜라보다는 조금 덜 쏘는 것 같은 맛으로서 뭔가 아쉬움이 남는 그런 맛이다. 본인이 아는 누군가가 제일 좋아한다는 (그것도 김 빠진 펩시콜라 맛이 제일 좋다며 부연하는...) 말이 생각나기도 했다. 무심코 펩시콜라라는 브랜드에 대해 생각하며, 예상했던 것 보다 역사가 길고 뭔가 유서깊은 제품이라 생각하여 위키 인터넷을 찾아보니, 역시나 벌써 역사가 125년이나 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