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갈색거저리(黄粉虫) 양식산업 현황 - V. 중국의 갈색거저리 소비 현황 및 종합정리

갈색거저리(고소애, 밀웜) 관련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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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갈색거저리(黄粉虫) 양식산업 현황 - V. 중국의 갈색거저리 소비 현황 및 종합정리

 

1. 사료용 소비 현황


 1) 햄스터, 자라, 물고기 등 애완용 동물 사료로서 갈색거저리유충 포장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량과 인기가 매우 많은 상황임. 하지만 갈색거저리유충 사료 판매업체 수가 적어서 업체간 경쟁은 심하지 않은 상황으로 보임

 

 

 - 보통 50~160g 포장이 일반적이고 가격은 50g당 3.3~9.0元에 판매 중

 

 

2. 식용 소비 현황

 

 1) 갈색거저리유충을 요리해 파는 식당은 아직까지 중국에서도 매우 드물며, 산동성 청도(青岛) 지역에는 현재 전무한 상태임

 

 2) 온라인 마켓에서도 사람이 먹는 용도로 표기해서 판매하는 갈색거저리유충 상품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음

 

 3) 중국에서는 다리 달린 것은 책상 빼고는 다 먹는다는 말이 있고, 실제로 전갈, 굼벵이 등의 곤충요리가 야시장 같은 데서 판매되고 있긴 하지만 별로 대중적이지 않은 것이 사실임. 중국인들에게도 그동안 먹지 않던 곤충을 새로 먹기 시작한다는 것은 일종의 심리적 거부감이 작용하는 것이기에 갈색거저리유충 요리가 대중화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3. 종합 의견

 

 1) 한국내 갈색거저리유충(고소애) 소비

 

 - 국내에서는 갈색거저리가 미래식량자원으로 각광받으면서 사육농가가 조금씩 늘고있으며, 온라인상 판매 중인 제품들은 주로 사료용이 아닌 사람의 식용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그러나 애벌레형태로 섭취하는 것은 아직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에 쿠키형태로 가공 판매하는 것이 최근의 신경향임

 

 2) 한국내 갈색거저리유충 시장 전망

 

 - 정부의 정책이 갈색거저리유충을 미래식량자원으로서 육성하려 하고 있고, 농가 및 유통업자들은 이에 충실히 따르고 있어 보임

 

 - 음식에 대한 터부가 덜한 중국에서도 갈색거저리유충을 주로 사료용으로 마케팅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에서는 과연 식품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매우 주목되는 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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