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마지막 복권 구매기록이다. 여기 ampm 편의점에도 꽤 여러장 구매한 것 같은데, 오늘 구매한 것음 모두 꽝으로 나왔다. 지난번 안 긁었던 복권 2장은 1장 당첨되어 이걸 바꾸러 왔다. (사진을 까먹고 안 찍음) 당첨된 1천원권 한장과 함께, 추가로 두장 더 사서, 세장을 받았다 집에서 긁어볼 수도 있으나, 궁금함을 참을 수 없어 현장에서 바로 긁어보기로 했다 동전이 없어서 카드로 긁었는데 생각보다 잘 안 긁혀서 두개 그림 있는 부분만 먼저 확인키로 했다. 두번째 복권의 상단을 긁었을 땐, 다이아몬드 윗 부분이 비슷하게 생겨서 '오! 5천원권이네!'라며 기뻐했지만, 메달모양이었다. ㅠㅠ 실망하여 나머지 부분은 안 긁으려 했지만, 복권에 대한 예의가 아닌 듯 하여 다 긁어보았다 그래. 왠지 그럴..
지난 19일 이후 첫 스피또 구매이다. 이번달은 명절 연휴 전,중으로 복권을 사러 나갈 시간이 없었는데, 마지막날인 27일에 실행할 수 있게되었다. 결과는 1천원권 한장 당첨. 세장 중 한장 당첨으로 역시 1/3.3의 확률과 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다. 이번에는 당첨금 부분을 먼저 긁고, 그 다음 기호 부분을 확인해 보았는데 당첨금이 일십만원, 오억원 이런게 써 있으면 확률이 거의 낮으므로 기대를 적게 하게 되나, 또한 혹시! 라는 생각도 나므로 긁기를 소홀히 할 수 없다 1천원 한장 당첨 20년 1월 27일 3장 구입 : 2,000원 지출, 1장은 이번에 당첨된 1천원권 교환. 화정역 인근의 YES!24 편의점 (지난번 이용한 곳과 동일) 결과 : 1장 당첨 (1천원권) 누적지출액 : 16,000원 지금..
20년 1월 12일 20년 1월 12일 3장 구입 : 2,000원 지출, 1장은 지난번 1천원 당첨교환. 화정역 인근의 YES!24 편의점 결과 : 1장 당첨 (1천원권) 누적지출액 : 12,000원 (-12,000원) 복권누적구매액 : 21,000원 지금까지 긁은복권 : 21장 당첨현황 : 5천원 * 1번, 1천원 * 5번 (당첨금 10,000원은 모두 복권 재구매) 지난번 48회차때에는 대표 번호가 하나 제시되고, 아래 6개의 숫자가 무작위로 나와서 일치하면 해당하는 당첨금을 지급하는 형식이었는데, 이번 49회는 그림 두개가 일치하면 당첨인 방식이다. 그림의 종류가 몇 가지인지 알 수 없고, 게임의 수도 4개로 줄어들어 보기에는 확률이 더 낮아 보인다. 하지만 뒷면을 보면 지난번과 당첨 복권의 숫자는..
지난 5일에 이어, 매일은 아니지만 소액씩 즉석복권 구입을 계속 하고 있다. 20년 1월 8일 3장 구입 : 2,000원 지출 (1장은 당첨된것으로 바꾼 것), ampm행신본점 결과 : 3장 모두 꽝 누적지출액 : 8,000원 지금까지 긁은복권 : 16장 당첨현황 : 5천원 * 1번, 1천원 * 3번 20년 1월 10일 2장 구입 : 2,000원 지출, 세븐일레븐 고양롯데마트점 결과 : 1장 당첨 (1천원권) 누적지출액 : 10,000원 지금까지 긁은복권 : 18장 당첨현황 : 5천원 * 1번, 1천원 * 4번
수학적이고 이성적인 계산에 따르면, 복권의 기대수익은 구입금액을 하회하며, 자잘한 당첨이 계속되어 새로운 복권을 받더라도 결국은 남는 돈은 '0'이 되게된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1등이나 2등. 하다못해 3등이라도 행운의 주인공이 바로 내가 지도 모르지 않나 라는 생각으로 복권을 산다. 본인 또한 이러한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생각하지만 '혹시 내가 주인공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이번주의 꿈은 심상치 않았어' 라며 작은 베팅을 한다. 연말을 맞아, 올해의 마지막 운을 시험해 볼 겸, 회식 후 퇴근하면서 1000원짜리 스피또 즉석복권 2장을 샀다. 19년 12월 30일. 2,000원 지출 2장 모두 당첨! 5천원과 1천원 당첨으로 6천원이 되었다. 이어진 복권이 잠시 헷갈려서 아래의 7번이 위의..
예전에도 여러번 만들어보았지만, 문득 생각이 나서 내 나이와 부모님, 아이들 나이를 쭈욱 표로 그려보고, 대략적인 이벤트와 원하는 것들을 종이에 써 보았다. 처음 이런 것을 만들어봤던 때가 대학생 때, 본과 3학년때 였던가로 기억하는데 그 때에는 모눈종이에다 2mm를 한칸으로 작성했던 기억이 난다. 2mm가 1년으로써 2cm은 10년. 일생이 약 80년으로 봤을때, 남은 인생이 약 12cm 정도의 라인에 다 들어가는 그런 표 였였는데 : 벌고싶은만큼의 돈, 결혼계획, 은퇴후 어떻게 살 것인지 희망사항이란 것들은 다 들어간 일종의 wish list였었다.이게 어느정도 효과가 있었는지, 그때의 적었던 대로만큼은 아니지만 적어도 방향성을 크게 잃지는 않고 살아오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오늘 만들었던 인생..
연우, 연아를 재우고 문득 오늘이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날임을 알았다. 스포츠 경기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월드컵 경기를 한 경기 정도는 봐 줘야 하는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 아내와 집에서 경기에 관해 내기를 해 봤다. 여러가지 승부 경우의 수가 있으므로, 표를 만들어서 번갈아가며 선택을 했다. 진 사람은 이긴 사람에게- 내가 이기면 : 15분간 귀후벼주는 이용권리 2번 획득- 아내가 이기면 : 뜨개실 원하는 것 2개 사 주기를 걸었다. 근처 슈퍼에 들러 쏘세지, 과일통조림을 사고 일단 이렇게 준비하여 먹으면서 보기로 준비여러 과자도 있었지만, 이것만 먹어도 배가 불렀기에 뜯지 않았다. 오랜만에 빔프로젝트를 가동하여 벽면에 쏴서 관람~ 결과는 : 아내의 승리로, 뜨개용 실을 내가 ..
요즘에는 명함을 주고 받으면 휴대폰 카메라로 바로 찍어 '리멤버'라는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 하지만 그러고 난 이후, 명함을 바로 버리거나 하지는 못하고 별도의 보관 관리를 해 줘야 하는데, 예전에는 명함집을 이용하여 사진첩같이 관리했었다.이것도 처음에는 [가나다 순으로 관리]를 하였으나, 이름이 생각 안나는 사람, 업종별로 찾아야 할 필요성 등에 의해 [회사별, 기능별로 구분하여 관리]했었다.그런데, 이런 회사별,기능별 관리라는게1. 그 사람이 퇴사하여 딴 회사로 가거나 직급, 직책이 변경되면 바로 반영 안되어 뒤섞임. 2. 중소기업의 경우, 명멸하는 주기가 생각보다 짧고, 대기업이나 공직에 있는 사람도 1년이면 인사이동된 사람이 많아 관리가 어려움이런 이유로 또 관리를 하기 어렵게 ..
작년 11월 17일 시작되었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에 의해 방역수준 '심각'단계 발령으로 설치된 방역상황실. (오늘 회장님 주재로 마지막 정리 보고를 했다) 방역상황실은 원래 근무했던 별관 건물이 아닌, 임원용 지하주차장이 있는 지하실에 위치해 있다. 지하 상황실에서 5개월 넘게 노란색 민방위복을 입고 매일 일일보고서를 쓰고, 매일의 방역 활동과 행사를 준비하면서 고생을 좀 했다. 지하라 창문이 없기에 바깥공기 쐬려면 나가야 하는데, 이 또한 자리를 비울 수 없기에 돌아가면서 번갈아 해야했는데, 오늘로 이런 제약도 끝났다. (지하 상황실은 원래 을지연습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었다)어제까지는 회장님이 주재하시는 마무리회의 자료를 만들고, 드디어 오늘 상황실을 철수하게 되었다. 복잡하고 바쁠때에는..
만들기 쉽고, 맛없기는 어려운 참크래커를 이용한 카나페 디저트를 또 해 먹었다.여러가지 조합을 해 보고, 맛 없었던 재료들은 빼고 검증된 재료를 위주로 범위가 점점 좁혀지고 있다. 대표적인 제외된 재료는1. 바나나 : 맛이 너무 강하여 다른 재료의 풍미를 덮어버림2. 아몬드 : 지방맛(?) 때문에 다른 재료를 묻어버리기도 하고, 하나씩 얹기엔 부담됨. 3. 참치 : 아이들이 싫어함이정도이다. 오늘은 게맛살맛 크래미가 냉장고에 굴러다니고 있어, 본인용으로만 한번 적용해 보았다. 또한 어제 해 먹은 과콰몰리(아보카도+토마토+양파 썰어서 으깨 개어놓은 것. 나초에 얹어먹거나 비빔밥으로 밥과 함께 먹어도 좋다) 오늘의 카나페에 들어갈 재료들작은 락앤락통에 들어있던 게 과콰몰리 (두개에만 올려 먹었음) 상큼한 맛..
농협 축산인증컨설턴트를 준비하는 2주 과정이 있는데, 그 중 가축전염병과 방역관련 내용으로 출강을 가게 되었다. 작년에 처음 관련 강의를 했었는데, 긴장을 많이 하여 준비해 간 이야기를 다 하지 못해 아쉬웠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이것 저것 자료를 보강하고 동영상도 준비해 갔다.생각보다 많은 인원들이 교육을 들으러 왔는데, 이들의 시간을 가치있게 해 주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였다. 강연 예정시간보다 1시간 조금 넘게 일찍 도착해서 강사 대기실에서 기다렸다. 준비한 교안과 스크립트를 보면서 어떤 식으로 제스쳐를 하고, 말을 이어갈지 예행연습 이제는 웬만한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데에 떨리는 것은 극복했지만 여전히 긴장은 된다. 발표하는 연습을 더 해야 할 것 같다.
서울역사박물관에 들른 기념으로 아내가 사 준 명함집. 사회생활을 하면서 명함은 여러모로 중요한데, 첫 직장생활을 할 때 에스콰이어 인가, 맨즈 헬스인가 남성 잡지를 사서 사은품으로 받은 인조가죽 명함지갑을 잘 쓰고 잃어버린 이후로는 명함을 거의 지갑에 추가로 가지고 다녔었다.물론 멋진 명함지갑을 다시 가지고 싶었지만, 생활 필수품은 아니어서 사는 것을 까먹기도 하고,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기도 하여 아직까지 장만을 못했던 터였다. 본인 이름이 떠오르는, 훈민정음이 전면에 그려진 명함지갑. 처음에 받아들고 진짜 자개 장식인 줄 알고, "와~"하면서 놀랐는데 약간 두터운 스티커를 붙인 것 이었다. 그래도 와~ 좋다. 내면은 매끈하게 생겨 거울로도 쓸 수 있을 정도로 생겼는데, 명함은 한 15장 정도는 충분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