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연아 엄마가 작성) 네 식구가 연우의 의견에 따라 방방이장에 갔다. 2층에서 소꿉놀이하고, 벽돌로 집 짓고, 노래방에서 노래하고 방방이장에서 실컷 뛰어놀고 나자 볼이 빨개진 연우. 방방이를 무서워하더니 제대로 극복! 마구 뛰어다닌다.처음으로 마이크 잡고 노래하는 연우 모습은 예쁘고 사랑스러웠다. 박자, 음정 다 무시하고 부른 노래... 하지만 목청은 최고!연아는 아빠와 나무를 가지고 놀고 안겨있다가 잠들었다. 연아가 점점 크면서 같이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나니 좋다. (우드칩 놀이장(?)에서 잘 노는 연아) (종이블럭으로 벽을 만드는 연우) (곰세마리 노래를 부르는 연우) (활발하게 방방이를 타는 연우) 집으로 돌아와서 (씻기고 머리 말리기 전의 연우)
(연아엄마가 작성) 과자 한봉지면 연우가 연아와 나눠먹으며 카시트에 얌전히 앉아있기 때문에 운전을 할 수 있다. 큰 맘 먹고 일산 아쿠아플라넷으로 출발.계절밥상에서 엄마는 정신 없이 밥을 먹고, 연우는 군것질 비슷한 식사를 하고, 연아는 집에서 싸온 밥과 옥수수를 먹고 본격적으로 관람 시작. 연아가 유모차에 잘 앉아 있어서 많이 힘들진 않았다. 해파리에 독이 있다고 하니 연우가 무서워한다. 큰 수족관 쪽으로도 오지도 못하고 뒤에서 기다린다. 여러번 왔지만 이런 적이 없었는데... 상상을 많이 하기 시작하면서 무서운 것도 많아졌다. 5층에서 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재잘거리며 물고기 구경도 하고... 연우 연아랑 다니는 건 참 재미있다 ^^ 피라니아 한쪽에 해적 해골 모형이 있었는데 인상적이었는지 하루종일 해..
어제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 모임차 부산에 갔다가 오늘 점심기차로 집으로 올라왔다. 아내가 집에서 포도를 가지고 잼을 만들었는데, 잼을 만들고 남은 껍데기를 연우 연아 손수건으로 물들이기 놀이를 했다. 키즈카페에는 연우랑만 같이 가고, 아내는 연아와 집에서 쉬도록 하려 했는데 연우 언니가 외출 옷을 꺼내는 걸 본 연아가 자긷 옷을 꺼래서 신발을 가져 온다. 하는 수 없이 엄마까지 나와서 키즈카페에 왔다. 집으로 바로 가지 않고, 김포에 계신 연우 큰이모님댁에 생협 피자를 사 가지고 갔다. 애들끼리 노는것 보고 한참 있다보니 벌써 시계가 저녁 10시를 가리킨다. 오늘 담그신 열무김치 등을 챙겨주셔서 가지고 집에 와서 손발만 씻기고 바로 재웠다.
지난 4일에 아내와 아이들이 왔던 행신동 롯데마트 플레이타임에 또 왔다. 이곳 유료 놀이터는, 예전에 본인이 가 봤던 킹콩점프, 스카이방방 같은 놀이터에 비해 좀 더 비싼 놀이장난감과 시설이 되어있는데 스카이방방이 보호자에게 무료로 음료수를 한번 제공하는 반면, 이곳에서는 모든게 유료다. (외출한다니까 신이 난 연우와 연아) (이렇게 가방을 목에 걸고, 손에도 들고 토끼 인형까지 가지고 나왔다) 레고블럭이 종류별로 정리 케이스에 잘 정리되어 있어서 가지고 놀기 좋았다. 다만 다 가지고 놀고 나서는 스스로 정리를 해 줘야 한다 (엄마 아빠가 도와줘야 함) 입구측에는 빙글빙글 도는 문어 모양의 조형물이 있다. 초록색 모래놀이 장소에서 연우는 가장 오래 시간을 보냈다. 들어가고 나올 때, 일하는 직원들이 와서..
요즘 날이 너무 더워서 밖에서 놀지 못하고 집안에서 에어컨 틀고 지내기만 하던 중, 연우 연아가 돌아가면서 설사도 하고 컨디션들이 안 좋았다. 집에서 팬티와 런닝 바람으로 뒹굴거리는 두 녀석을 아내가 동영상으로 찍어놓았다. (속이 안좋아서 누워서 뒹굴거리는 연우한테 연아가 다가가서 배 위에 앉아버렸다) (재미있다고 웃고들 있다 :~D ) (귀여운 녀석들) (머리를 양쪽으로 묶은 연우) (언니가 머리 묶으니까 자기도 묶어 달라고 요청하던 연아) (비록 죽 이지만 식사도 잘 하고, 오늘 하루도 잘 보냈다~)
오늘은 아내가 연우연아를 데리고 인근 롯데마트에 있는 놀이시설에 놀러갔다 왔다고 한다. 가게 이름은 플레이타임이라고, 규모는 크지 않지만 즐거이 재미있게 놀게 많은 것 같아 보인다. 연아는 예전에는 소꿉놀이를 잘 못 했는데, 이제는 언니 노는 것을 보고 곧잘 따라서 논다. 연우의 동네 친구와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온 것 같다 (연아는 언니와 친구들이 가지고 놀고 어질러 놓은 장난감을 카트에 담고 치우는 놀이를 했단다) (활발하게 노는 연아) (가장 재미있어 하던 모래놀이) 놀이시설에서 활발하게 놀아서 그런지, 연우 연아는 오늘 일찍 잠에 들었다.
작년에 일산 아쿠아플라넷 연간회원권을 샀었다. 집에서 킨텍스까지의 거리가 멀지 않으므로 평일 아내가 운전해서 몇번만 다녀와도 충분히 이득일 것 같고, 서둘러서 구경하는게 싫어서였는데 그게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 오늘은 아내가 좀 피곤해 하는 것 같아 연우만 데리고 나갔다 오려 했는데, 연우 언니가 치마 입고 나갈 준비를 하는걸 본 연아도 옷장에서 자기 원피스 옷 꺼내고 가방 꺼내서 목에 걸고 나가자고 보챈다 ;; 안 데려갈 수 없는 상황. 결국 아내와 연아까지 가족 모두 물고기 구경을 하러 일산 아쿠아플라넷으로 갔다. 먼저 빨래 돌려놓은게 있어서 연우와 연아를 데리고 놀이터에서 좀 놀다 출발. 수족관 구경은 이제 실컷 해서 어디에 무슨 물고가 있는지 이제 다 안다. 이제는 보고싶은 물고기만 오랫동안 ..
연우는 인근의 롯데마트 문화센터의 어린이 요리교실에 등록을 해서 1주일에 한번씩 요리를 하러 간다. 오늘은 피자를 만들어 왔다. 자기가 만든 거라며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던 연우 (전화로 들었다) (다녀와서 밥도 잘 먹고) (연아하고 스케치북에 그림그리기 놀이도 잘 한다. 연아도 이제는 어느정도 참여를 한다)
휴일을 이용하여 어수선한 집안을 좀 청소하고 정리했다. 이사오기 전, 베란다 한 켠에서 각종 큰 물건들을 올려놓던 철제 선반이다. 원래대로 해체 후 창고로 넣어놓고 1인용 독서실 책상도 분해해서 정리 어느정도 거실 청소하고 정리도 했다 아내와 연우는 간만에 엄마 어렸을 적 사진을 보고 있다. 연우는 엄마 아빠도 아기였던 적이 있었다는 사실에 동질감을 느끼고 상당히 흥미를 느끼는 듯 하다. 엄마 아빠의 아기시절을 계속 물어본다. 베란다의 조그만 텃밭 화분에 심은 작물에 물을 주는 연우 이제 깬 연아 이날, 클리앙 중고장터에서 테이블과 거울을 무료로 준다는 사람이 있어서 식혜 한박스 사서 전해주고 받왔다. 깨끗하게 닦아서 서재방에 놔두고, 방 한켠에 거울을 걸어놓으니 한결 좋다.
연아 한살 된 날 연우때에도 돌잔치는 집안에서 소소하게 했고, 동생인 연아도 돌잡이 축하를 집안에서 간단하게 해 주었다. 연우는 붓을 집어 들었는데, 연아는 처음에는 명주실을 집더니 휙 팽개쳐버리고, 다시 연우가 주워주는데도 버리더니 두번째 시도에는 엽전(돈)을 집어서 주위 가족들을 웃음짓게 했다. :~)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커야 할 텐데, 어깨가 무겁지만 날마다 녀석들의 귀여운 행적을 보면 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동철형님네와 일산의 계절밥상에서 점심먹고, 어린이 놀이방에서 좀 놀았다. 연아는 밥 먹고 잠이 들었다) (다시 집으로 와서 좀 더 놀다가) (돈을 집었다 : 시키지도 않았는데, 먼저 집은 명주실은 내팽겨쳤다;;) (무럭무럭 이쁘게 잘 크거라 연아야) 이려석!
부츠가 더러워져서 이제 빨아서 신어야겠다며 화장실에서 직접 부츠를 세척하는 연우 더 이상 못 쓰게 된 칫솔로 빨래비누를 묻혀서 박박 문질러 세척하는데, 5살 아이가 하는거라고 믿기지 않게 꼼꼼하게 솔질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