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 한살 된 날 연우때에도 돌잔치는 집안에서 소소하게 했고, 동생인 연아도 돌잡이 축하를 집안에서 간단하게 해 주었다. 연우는 붓을 집어 들었는데, 연아는 처음에는 명주실을 집더니 휙 팽개쳐버리고, 다시 연우가 주워주는데도 버리더니 두번째 시도에는 엽전(돈)을 집어서 주위 가족들을 웃음짓게 했다. :~)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커야 할 텐데, 어깨가 무겁지만 날마다 녀석들의 귀여운 행적을 보면 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동철형님네와 일산의 계절밥상에서 점심먹고, 어린이 놀이방에서 좀 놀았다. 연아는 밥 먹고 잠이 들었다) (다시 집으로 와서 좀 더 놀다가) (돈을 집었다 : 시키지도 않았는데, 먼저 집은 명주실은 내팽겨쳤다;;) (무럭무럭 이쁘게 잘 크거라 연아야) 이려석!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