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부터 연말까지 목표체중 달성을 위한 여러가지 노력이 겨우 결실을 맺게 되었다.함께 다이어트를 한 친구와 7월 당시 체중의 10%를 감량키로 하여, 본인은 80kg에서 72kg로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1월 1일 저울 사진을 인증하는 것으로 1차 목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사실 본인의 게으름으로 매일 타임스탬프 사진을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블로그에는 기록을 하지 못하고 자료만 쌓았다. 매일 매일 기록하는게 제일 중요한데, 며칠 삐끄러지게 되니까 계속 밀리게 되고 나중에는 한번에 작성하기에는 너무 많아져 포기하고 싶어졌다.매일매일 꾸준히 적었더라면 좀 더 좋은 성과를 내지 않았을까?2019년 1월도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 지금이라도 중간 부분에 대한 정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180821(화) - 75.0kg, 9,292걸음 점심 : 닭가슴 샐러드 도시락저녁 : 파리바게뜨 샐러드기타 : 저녁에 맥주 500 한캔 및 벨큐브 치즈 두개운동 : 20분 뛰기 우연히 다이어트 관련 카페에서, 데이마인(daymine) 이라는 앱을 알게 되었다. 아주 간단한 형태의 가운데 잘 보이는 시간과 날짜가 찍히는 사진이 나오는 앱인데, 이걸 이용해서 그날 그날 먹은 것들을 객관적으로 기록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오늘부터 설치 이용하기로 했다. 처음 찍은 사진이 맥주라니.. 점심은 집에서 싸 온 샐러드 도시락을 먹었고, 중간에 과자 한개 먹었다.점심식사 후, 헬스장에서 22분동안 빠르게 걷다 달리기 운동을 했다. 저녁은 파리바게뜨의 치킨텐더 샐러드를 먹었다. 인근 도서관에서 다시 실무도서를..
180820(월) - 75.2kg, 8,209걸음 다시 월요일. 수영 8일차 수업을 들었고, 나름 식사 후 20분동안 런닝머신 운동을 했다 점심 : 샐러드 도시락저녁 : 직원식당간식 : 안 먹음 미피트에서 친구 기능이 있어서, 다이어트 동료와 친구도 맺었다.
180819(일) : 77.4kg, 4,482걸음 장모님에서 잘 먹고, 장거리 운전에 따른 졸음과 피로를 몰아내려 커피, 과자 등을 먹음과 걷지 않음이 겹쳐. 다시 살이 찌는 추세다.김포에 있는 아내 손윗동서네 댁에 가서 조카들이 더 이상 안보는 어린이용 과학 전집 시리즈 등을 얻어오고, 저녁식사를 식당서 먹었다. 둘째날 장모님댁에서의 녀석들은 좀 심심해 하는 듯 보였다. 완연한 가을 하늘 다시 쪘다. 고무줄같이 1~2킬로씩 널뛰고 있다.
180818(토) : 75.4kg, 3,387걸음 일전에 신청한 농협 쌀박물관의 유아가족요리에 당첨되어 연우와 인절미 피자만들기 체험을 했다. 체험 후, 회사 근처에 있는 매드포갈릭에서 피자와 스파게티로 점심을 먹고 대전에 있는 장모님댁으로 모두 내려갔다. 이쁜 큰 딸 연우와 함께 아내와 연아는 밖에서 기다렸다. 완성한 피자. 포장해서 장모님댁에 가져가서 함께 나누어 먹었다. 매드포갈릭에서의 식사 외할머니댁에 도착한 딸들 오늘 아침에 측정한 체중 75.4kg 운전하고 다니느라 거의 걷질 못했다
180817(금) - 75.7kg / 10,640걸음 신기하게 전날 술을 그렇게 마셨는데, 예전만큼 숙취가 심하지 않아서 놀랍다.옛날에는 이정도로 마시면 오전은 반쯤 죽어 있고, 심하면 병원에서 수액까지 맞고 오기도 했는데 기초 체력이 약간씩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점심 : 닭가슴살 샐러드 (도시락)중간 : 오가다 블렌딩 티 1잔, 외부 손님맞이 아메리카노 설탕 탄 것 1잔 등저녁 : 회사 식당 저녁 집에서 싸 오는 샐러드의 양은 많기에, 조금씩 덜어서 다이어트 메이트에게 나눠준다. 이 친구는 고맙다며 두유를 하나 준다. 상부 상조지난번 주문한 닭가슴살은 맛있게 잘 먹고 있다. 샐러드의 야채 종류가 점점 많아진다. 놀랍게도 어제 먹은 몸무게 바로 직전 몸무게로 당일에 돌아왔다.아마 당일에 많이 먹은것은..
180816(목) : 77.5kg 부서의 치맥 회식과 대학시절 동기 모임이 겹친 날이다. 아침에 잰 체중은 75.4로 비교적 양호한 편 이었고, 기분도 괜찮았었다. 그리고 나름 점심때에는 샐러드 식사를 하며 잘 흘러갔으나, 1+1 공차 블랜딩 티를 마시며 저칼로리 식단을 무색하게 하였다. 치맥+소주를 매우 배부르게 먹고 1차로 끝난 술자리를 접고 건대 동기들이 있는 학교 앞으로 갔다. 지하철역에서 헤어지기 전, 다이어트 메이트와 기록사진을 찍었다. 학교에 가니 이미 먼저 만난 친구들이 술을 마시고 있다.다들 잘 살고 있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이제 배가 많이 나오고 아저씨가 되어버렸다. 나도 아저씨.. 이것만 먹고 헤어지기 아쉬워, 내일이 급한 친구 둘은 집으로 먼저 가고 감자탕집에서 한잔 더 했다. 감자..
180814(화) : 75.5kg 집에서 싸 온 샐러드와 두유에 맛이 들어서 옆 다이어트 동반자와 함께 심심치 않은 점심시간을 보내고 있다.중간 쉬는 시간에는 집에서 가져 온 밀크티를 마셨고, 그 외 과자 등 군것질은 하지 않았다. (이름조차 잘 읽을 수 없는 밀크티 : 맛있었다)
180813(월) : 77.2kg 어제 저녁 이케아에서의 무분별한 식탐으로 다시 체중이 늘었기에 오늘도 점심과 저녁 모두 샐러드로 먹었다. 점심은 집에서 싸 온 샐러드를 먹었다.저기 있는 아보카도 덕분에 드레싱을 별로 쓰지 않아도 간이 잘 맞게 느껴진다.점점 야채 재료 본연의 맛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저녁은 회사 근처의 파리바게뜨의 치킨샐러드와 두유로 해결했다. sk vip 20% 할인이 생각보다 쏠쏠하다 참고 : 77.2 이 수치는 어제 밤 잠자기 전에 잰 수치이므로, 실제 아침에는 1kg 정도 빠진 상태였다.
180812(일) : 76.2kg 일요일 맞이 집안대청소를 하고 오늘은 저녁시간에 고양 이케아 나들이를 나왔다. 여러가지 인테리어 아이템과 가구들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점심 : 월남쌈저녁 : 이케아에서의 다양한 군것질주말기념 과자 1봉지
180811(토) : 75.8kg 맥도날드에서 올 연말까지 전세계 어디에서도 빅맥으로 바꿔 먹을 수 있는 코인을 한정판매하는게 오늘까지라 부랴부랴 매장 문 열 때를 기다렸다가 사 온 빅맥세트. 온 가족과 함께 나눠 먹었다. 코인은 기념으로 따로 빼 놨다. 아침 : 맥도날드 빅맥 세트 일부점심 : 순두부, 비빔밥저녁 : 냉콩국수 감자튀김은 아이들이 좋아해서 연우연아가 거의 먹었다 오늘도 영화를 봤는데(맘마미아2) 신나고 재미있는 영화였던걸로 기억한다.화정역 cgv 같은 층에 있는 애견 판매장의 개와 고양이들이 귀엽다 극장에 갔지만 팝콘과 콜라는 안 먹었다
180810(금) : 76.4kg 오늘의 점심도 집에서 싸 온 샐러드다. 하늘이 아주 맑아 기분 또한 상쾌하다. 샐러드 먹은 다음 체력단련실에서 15분 정도 걷다 뛰다 하다 왔다. 저녁은 김밥천국에서 김밥과 라면을 먹음으로 해결했다.이후 419 도서관으로 갔다가 8시 조금 전에 화정역 수영장으로 갔다 여전히 발차기와 음파호흡 연습을 하니 숨이 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