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년 12월 16일) 13시에 발표된 국토부 발표 주택시장 안정화와 관련된 보도자료를 첨부한다. 12.16 특단 대책으로 볼 수 있겠는데, 이번 정책의 컨셉은 1. 다주택자는 주택수 늘리지말고 팔아라. 2. 상환 가능한 수준(20~40%) 이상의 대출은 받지 말아라. 3. 실거주 하지 않을 집은 사지 말아라. 정도인 것 같다. 철저하게 다주택자의 주택보유, 특히 대출을 이용한 주택수 늘리기를 제한하며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집 값을 잡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한다. 다주택자가 보유주택을 매물로 내놓아 시장에 전월세가 줄어들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전월세가격이 상승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 실제로 오늘의 대책으로 말미암아 매물이 많이 나오게 될 것인가는 지켜봐야 할 듯 싶다. 8.2 대책, 9..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제작한 우리나라 식품에 관한 통계집이다.통계의 기준연도는 2015년이고, 발간연도가 2017년이기에 제목이 '2017 식품통계' 이다. 1장에는 국가경제와 식품산업과 관련된 주요 지표들이 나와 있고2장은 식품제조업의 구조에 대한 각종 통계자료가 수록되어 있다.3장은 가공식품과 관련된 내용이며4장은 식품제조업 경영과 관련된 각종 지표들이 설명되어 있다.5장은 가공식품의 무역과 관련된 내용6장은 외식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통계 내용7장은 식품유통과 관련된 내용8장은 식품 소비구조에 대한 내용으로 시장조사 타겟에 대한 내용9장은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의 가격10장은 국내 농수산업에 대한 주요 지표가 나와있다. 식품과 관련된 종합적인 통계집이라 여러모로 자주 꺼내 쓸 수 있..
요즘 각종 통계 자료를 들여다 보는데 재미를 붙이고 있다. 여러 종류의 통계가 있지만, 어떤 것은 거의 무의미하고 형식적인 자료들인게 있고, 이번것과 같은 것들은 거시적인 경제상황과 시장동향을 가늠할 수 있어서 유의한 통계인 것 같다. 원본자료 : 통계청에서는 분기별로 가계동향과 물가와 연관된 지표들을 조사하여 발표하는데, 이를 토대로 얼마나 먹고 살 만한 가를 숫자로 표현할 수도 있다. 우선, 가계동향조사란 무엇인지 알아보면.. 가계동향조사 1. 조사목적 가구의 월간 수입과 지출 정도를 파악한다. 얼마나 벌어서 얼만큼 쓰는지를 수치화하여 제공하는데, 이를 통해서 - 가계부문의 소득 및 소비수준 변화를 측정․분석하여 제공 - 소비자물가지수 편제에 필요한 가중치 자료로 이용 - 국민계정 등 가계부문에 관련..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수많은 데이터가 가지는 유의미함이 중요해 지고 있다. 이른바 '빅데이터'라고 부르는 것들이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많은 것들을 예측 가능하게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주고 있다. 빅데이터 이전에도 이미 통계자료를 가지고 정책, 기업의 전략, 개인의 선택 등에 활용이 가능했다. 그 중 많이 볼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인구와 관련한 통계가 아닐까 싶다. 2년 전의 조사결과이지만, 가장 최근의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를 통계청에서 얻을 수 있어서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1. 인구수 ## 2015년 11월 1일 기준 총 인구는 5,107만명, 인구밀도는 ㎢ 당 509명 1. 2015년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총 인구(외국인 포함)는 5,107만명으로 2010년 4,971만명에 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http://www.kobaco.co.kr)에서 가져 온 자료이다. 광고주와 광고회사의 매체전략, 그리고 공영 채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여 국내 광고산업의 과학화와 광고산업 육성을 위한 마케팅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자료로, 2015년 트렌드 및 소비자 분석, 소비자와 광고, 미디어 분석, 업종별 시장 환경과 타깃층 분석, 세대 및 지역별 소비자 분석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182페이지짜리 pdf 자료로서 15년 12월에 발간되어 시일은 좀 지났지만, 소비자 행태와 트렌드를 조사하는 데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자료라 생각한다. 목차 1장 2015년 트렌드 및 소비자 분석 1. 2015년 미디어 트렌드 2. 주목해야 할 소비자, 액티브 시니어 2장 소비자와 광..
초저금리 시대다. 16년 7월 현재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1.25%로서 사상 최저 금리 수준이다. (기준금리는 매월 둘째주 목요일에 발표하는데, 대개 0.25% 단위로 조절한다. 16년 7월 현재 기준금리는 1.25%) 신용등급이나 수수료, 담보 같은것 생각 안하고 기준금리만 생각했을 때, 1억원 빌리면 1년 이자가 125만원이라는 이야기인데 이는 월 10만원 정도의 이자를 내면 1억원을 빌려 운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좋은 아이템이나, 부동산 경매물건이 있다면 잔뜩 빌려서 운용하고 싶을 정도의 금리다. (마이너스 금리 운용을 하는 나라들과 이자율 현황, 스웨덴의 마이너스 금리율이 가장 낮다) (유럽 선진국 일부 국가와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를 주는 나라이다) 그런데, 스위스, 스웨덴, 덴마크와 일본의 ..
다음 뉴스 출처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21425&ref=D 전세값이 워낙 오르다 보니, 반전세와 월세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 서울시에서 먼저 월세계약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한다고 한다. 집주인의 입장에서 전세보다 반전세, 월세를 선호하기에 어쩔 수 없이 세입자 입장에서는 월세로 전환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상대적으로 쉽게 월세를 올려 시장 상황에 대응하게 되어 좋은 듯 하지만 이는 그렇지 않다. 본인은 월세 비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집값의 상승이 정점으로 치닫게 되는 전조현상으로 생각하며 과도한 월세전환과 월세의 상승은 결국 대부분의 가정에서의 월세 부담에 의한 구매력 하락 -> 경기침체 -> 상가 등 매출 하락에 의한 부동산 가격 하락 시작 ->..
어떤 물품과 서비스든지 시장에서는 수요과 공급의 법칙을 따르게 되는 것 같다. 인위적으로 이를 조절하려고 하면, 단기적으로는 이 법칙을 거스를 수 있지만 결국 늘어난 고무줄이 제자리를 찾아가듯, 적정 가격으로 회귀하는 것 말이다. 최근 (최근도 아니다, 7년이 넘게 쭈욱 그래왔으니) 상승일로에 있던 전세값이 진정세를 지나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뉴스가 나왔다. '미친 전세' 7년 6개월 만에 꺾였다 : 조선비즈|이석우 기자 입력 16.07.27. 03:08 (수정 16.07.27. 08:17) http://m.media.daum.net/m/media/economic/newsview/20160727030829548 이 하락이 혹시나 거품의 시초일지, 일시적인 현상일지는 모르겠다. 다만, 수요 공급 시장의..
예전에 변호인 이라는 영화에서 주인공인 변호사 송강호가 부동산 중개업도 겸하는 장면이 나왔던 게 기억나는데, 요즘 변호사의 부동산중개업 관련하여 법적 다툼까지 있었던 모양이다. 일전에는 변호사라면 법원에서의 변호 업무를 수임하는 데도 일이 벅차 부동산 중개업 같은 것은 자기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경기가 어렵고 살기 팍팍해지다 보니 돈 되는 것들에 진출해서 공인중개사들과도 마찰이 있었던 것 같다. 변호사라면 그냥 공부를 좀 더 해서 공인중개사 자격증 따면 될 것 같은데.. 검찰, 변호사의 부동산중개업은 위법 : 경향신문|정희완 기자 입력 16.07.19. 11:49 (수정 16.07.19. 11:49) http://m.media.daum.net/m/media/economic/newsview/20160..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오늘 (16.7.6) 발표한 "2016 한국 부자 보고서" 이다 [ 부자의 정의 : 부자 = 백만장자 ] 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백만장자 = 100만원은 아닐테고, 100만달러 = 약 10억 정도. 10억 정도의 돈이 있으면 백만장자 부자 반열에 든 게 아닐까 생각하는데, 아파트 등을 깔고 앉아 있는 10억 부자가 아닌, 금융자산이 10억 이상 있어야 부자로 분류가 된다. 금융자산이 10억. 주식, 현금 등이 10억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든다. 로또 1등 당첨되어도 세금 다 떼고 나면 10억 안 될텐데, 금융자산으로 10억 있는거면 부동산으로도 그만큼 재산이 있을테고 그야말로 먹고 사는 데에는 완전히 고민이 없는, 더이상 현금흐름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되는 진짜 부자 아..
본인이 부동산 경매에 관심을 가지던 것은 13년 정도 즈음으로 경매와 관련된 자극적인 제목의 재테크서적을 읽기 시작하면서 부터였던 것 같다. "나는 몇백만원으로 시작해서 몇억을 벌었다" , "부동산경매를 하면 적은 돈으로도 안정적인 큰 돈을 금방 만들 수 있다"는 등의 성공담들을 읽고 희망에 부풀어서 한번 본격적으로 공부해 보자고 결심한게 13년말께 였다. 그때까지 경매 입문서 몇 권을 탐독하고, 이걸로는 좀 부족할 것 같아서 경매 강좌를 알아보다 굿옥션 세미나 등에도 가보고, 결국엔 가장 가까운 학교기관인 계명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부동산 경매강좌가 개설되어 있는 것을 보고 등록을 하였다. 이때가 14년 3월 즈음으로 여기 기수로는 33기였다. [계명대학교 평생교육원 메인페이지] [나는 퇴근시간 이후에 ..
계명대학교의 부동산 컨설턴트 강좌를 듣기 전에 접했던 책들을 두서없이 나열해 본다. 부동산과 관련한 책은 지금까지 약 3년간 30권 정도의 책을 사거나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은 것 같다. 처음 봤던 몇 권 책은 지인에게 읽으라고 줘서 이제 제 책장에는 없는 것도 있는데, 첫 책으로 생각되는게 오은석씨(네이버 카페에서 북극성 이라는 아이디를 쓰고 계시지요)의 책이었던걸로 기억한다. 경매를 처음 접하던 계기, 첫 입찰과 낙찰, 자산 증식 과정을 매우 흥미진진하게 읽었었다. 시중의 경매 관련 책들은 자극적인 제목과 표지로 눈길을 사로잡지만, 실전을 위해서는 그다지 큰 도움이 안되는 책도 많은 것 같다. 이런 책을 읽는 목적은 처음 경매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마중물 역할 정도 같고, 본격적으로 전문지식을 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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