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부동산 경매에 관심을 가지던 것은 13년 정도 즈음으로 경매와 관련된 자극적인 제목의 재테크서적을 읽기 시작하면서 부터였던 것 같다. "나는 몇백만원으로 시작해서 몇억을 벌었다" , "부동산경매를 하면 적은 돈으로도 안정적인 큰 돈을 금방 만들 수 있다"는 등의 성공담들을 읽고 희망에 부풀어서 한번 본격적으로 공부해 보자고 결심한게 13년말께 였다. 그때까지 경매 입문서 몇 권을 탐독하고, 이걸로는 좀 부족할 것 같아서 경매 강좌를 알아보다 굿옥션 세미나 등에도 가보고, 결국엔 가장 가까운 학교기관인 계명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부동산 경매강좌가 개설되어 있는 것을 보고 등록을 하였다. 이때가 14년 3월 즈음으로 여기 기수로는 33기였다. [계명대학교 평생교육원 메인페이지] [나는 퇴근시간 이후에 ..
계명대학교의 부동산 컨설턴트 강좌를 듣기 전에 접했던 책들을 두서없이 나열해 본다. 부동산과 관련한 책은 지금까지 약 3년간 30권 정도의 책을 사거나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은 것 같다. 처음 봤던 몇 권 책은 지인에게 읽으라고 줘서 이제 제 책장에는 없는 것도 있는데, 첫 책으로 생각되는게 오은석씨(네이버 카페에서 북극성 이라는 아이디를 쓰고 계시지요)의 책이었던걸로 기억한다. 경매를 처음 접하던 계기, 첫 입찰과 낙찰, 자산 증식 과정을 매우 흥미진진하게 읽었었다. 시중의 경매 관련 책들은 자극적인 제목과 표지로 눈길을 사로잡지만, 실전을 위해서는 그다지 큰 도움이 안되는 책도 많은 것 같다. 이런 책을 읽는 목적은 처음 경매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마중물 역할 정도 같고, 본격적으로 전문지식을 쌓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