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지나고 나면 음식이 생각보다 많이 남는다. 음식이 남지 않도록 조금씩만 준비하면 괜찮겠지만, 수육, 탕국, 튀김, 생선, 각종 전 등.. 조금씩 준비해도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사위네, 며느리에 남은 음식을 챙겨주더라고 남는 음식들. 아까운 음식을 버릴 수는 없고 며칠동안은 남는 추석 음식을 활용해서 별미 메뉴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1. 튀김류 -> 가장 많이 남는 것이 전이나 튀김류.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다시 가열하다 보면 수분이 빠져 질겨지고 맛이 텁텁해지기 쉽기 때문에 아예 다른 요리의 주재료로 활용하는 것이 노하우다. 전이 남았다면 찌개에 넣어 맛을 내도 좋고 생선전, 표고버섯전 따위를 한번에 모아서 모듬전골을 만들어도 궁합이 잘 맞는다. 전골은 은근한 육수에 마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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