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7.30), 경주에 있는 부모님이 계신 시골댁에 내려갔다가 하버드치킨이라는 동네 치킨집을 이용했다. 부산에서 올라온 조카들이 이 곳 치킨이 깔끔하고 맛있다며 꼭 이걸 먹고 집에 갈거라며 방방 뛰어, '도대체 하버드 치킨이 뭐길래' 라며 어머니와 매형과 함께 가게에 갔었다. (네이버 로드뷰를 통해서 본 가게의 위치, 정면 구석 왼쪽에 보이는 작은 가게다) 옛날 우리나라에 양념통닭을 처음 소개한 페리카나, 맥시칸, 처갓집 양념통닭은 들어봤는데, 하버드치킨은 뭐지? 새로 나온 브랜든가 라는 의문을 가지고 가게에 가 보니, 이런! 정말 오래된 통닭집 이었다! (참 수수한 가게다)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가게였는데, 평소에는 장사가 잘 안되다가 휴가철이 되니 인근 물가에 행락객들이 몰려들어 오늘은 정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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