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를 얼려 먹으면 맛있다

일전에 아이스홍시를 먹으면서 이것 참 맛있구나~ 라며 다른 과일들은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과일들 중, 물기가 많은 과일, 예를 들어 토마토나 수박은 얼리면 좀 맛이 없을 수도 있지만 물기가 적고 과육이 주로 느껴지는 과일은 잘 얼려서 먹으면 색다르고 맛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마트에서 바나나를 사 와서 바나나 바 (거꾸로해도 바나나바^^)를 만들어보았는데, 하나 꺼내어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있어서 기록을 남긴다.

과일맛 하드가 아닌, 과일 그 자체니까 합성첨가물 이런건 전혀 없는 (어쩌면 잔류농약은 있을 수도..) 웰빙 군것질거리이다.

 

(일반 바나나를 산다. 몽키바나나같이 작은 바나나는 좀 부적절하지 않나 싶다)

 

(구부러진 바나나를 일직선으로 잘 만들어서 나무젓가락을 끼운다)

 

(과도하게 구부러진 바나나는 일자로 펴면서 필연적으로 크랙이 생기기도 한다)

 

(완전히 1자로 펴지 못하고 젓가락을 꽂게 된 바나나도 있다)

 

(이걸 냉동실에 넣어서 얼려서 먹으면 된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