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30 오늘의 참크래커 카나페 만들기
- 생각 및 일상기록/오늘의 일상
- 2018. 5. 6. 12:22
만들기 쉽고, 맛없기는 어려운 참크래커를 이용한 카나페 디저트를 또 해 먹었다.
여러가지 조합을 해 보고, 맛 없었던 재료들은 빼고 검증된 재료를 위주로 범위가 점점 좁혀지고 있다.
대표적인 제외된 재료는
1. 바나나 : 맛이 너무 강하여 다른 재료의 풍미를 덮어버림
2. 아몬드 : 지방맛(?) 때문에 다른 재료를 묻어버리기도 하고, 하나씩 얹기엔 부담됨.
3. 참치 : 아이들이 싫어함
이정도이다.
오늘은 게맛살맛 크래미가 냉장고에 굴러다니고 있어, 본인용으로만 한번 적용해 보았다. 또한 어제 해 먹은 과콰몰리(아보카도+토마토+양파 썰어서 으깨 개어놓은 것. 나초에 얹어먹거나 비빔밥으로 밥과 함께 먹어도 좋다)
오늘의 카나페에 들어갈 재료들
작은 락앤락통에 들어있던 게 과콰몰리 (두개에만 올려 먹었음)
상큼한 맛을 더해주는 파인애플 슬라이스
카나페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치즈
이번에만 시험적으로 적용해 본 크라비아(게맛살) : 결론을 미리 말하자면 넣지 말기를 권함
이렇게 재료를 먼저 손질해 놓았다.
참고로 치즈는 미리 잘라놓지 않는게 좋은 것 같다. 다른 재료들 손질하느라 흐른 시간중에 치즈끼리 붙어버려 사용하기 어려워졌다.
그러므로 치즈는 가장 마지막에 손질하고, 냉장고에서도 나중에 꺼내야 하겠다.
접시에 올려놓으면 몇 개 안 올라가므로, A4용지를 깔아서 준비해 보았다.
(중간과정 생략)
이렇게 준비했다.
두 녀석들은 크래커 하나가 한 입에 안 들어가므로, 반으로 쪼개어 만들었는데, 이 때문에 시간이 두배 넘게 소요된다. 재료도 보다 잘게 준비하고 얹는데에도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저기 동그랗게 보이는 올리브가 생각보다 맛있다
게맛살은 생각만큼 어울리지 않는 맛이다. 뭔가 이질적인 느낌이 든다
먹기 전 한컷 더
잘 먹어주니 이쁘고 보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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