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1(수) - 수영 1일차, 친구와 맥주 (76.3)

180801(수) : 76.2kg


오늘은 지난달에 등록한 수영 초급반 수업 첫날이 있는 날이다.

공교롭게도 임신 막바지기의 아내를 둔 친구가 (아내의 친정이 우리동네 방면이다) 휴가차 처갓댁에 왔는데, 올라온 기간 중 만나기로 했다. 노가리와 맥주를 즐거이 마셨다.


점심은 어제 만든 야채 연어 김말이로서, 2개를 만들어서 다이어트 메이트와 함께 나누어 먹었다.


점심때 싸 온 야채 연어말이. 정말 맛있었고 호평이었다. 하지만 만들기에 손이 많이 간다. 맨날 이렇게만 먹을 수 있으면 오랫동안 즐거이 채식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녁은 화정역의 세이브존 수영장 가기 전, 먹을 곳을 두리번거리다 결국 패스트푸드를 먹었다. 이러면 안되지만, 운동 전 마지막 일탈로 치부하고싶었다.. 



1일차 기본 수영 강습을 마치고 수영장을 나서서, 친구를 만났다. 


치킨을 먹고 싶었지만, 노가리 안주 1개와 병맥주 2병씩만 간단히 마시고 헤어졌다.



이 날 아침에 잰 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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