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국 온천현황자료

 

2024년 전국 온천 현황 보고서는 대한민국의 온천 자원과 관련 시설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조사한 자료이다. 행안부에서 매년 공공데이터로 공개하는 이 보고서에는 온천 자원 이용 현황, 온천지구 및 보호구역, 이용객 수, 온천업소의 운영 상태 등을 다루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4.09.02] 2024년 전국 온천현황(게시용).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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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국 온천지구 및 보호구역 현황

2023년 기준으로 전국에는 총 383개의 온천지구와 구역이 있다. 이 중 온천원 보호지구는 123개소, 온천공 보호구역은 260개소로, 전년 대비 8개소가 증가했다. 보호구역은 주로 소규모 온천공 보호구역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다.

2. 온천 이용객 수 증가

2023년 온천 이용객 수는 총 4,712만 명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감소했던 이용객 수가 회복세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909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과 충남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충북 수안보 온천은 전년 대비 88.2% 증가해 주목받고 있다.

3. 온천업소 현황

2023년 전국 온천업소는 551개소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업소의 대부분(91.9%)은 목욕과 숙박을 겸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온천을 이용한 의료시설은 1.3%에 불과하다. 주요 업종은 목욕업(42.5%), 숙박업(25.2%)이다.

4. 온천 사용량 및 온도·심도 현황

온천의 일일 평균 사용량은 허가량 대비 35.3%로 집계되었다. 온천의 온도는 저온형(25°C~30°C)이 48.7%로 가장 많으며, 고온형(45°C 이상) 온천은 21.8%를 차지한다. 경남 부곡 온천은 78°C로 최고 온도를 기록했고, 제주 호근 온천은 2,003m의 심도로 가장 깊다.

5. 지역별 온천 이용 현황

경북, 부산, 충남이 온천 이용자 수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경북은 1,443천 명의 이용객 증가로 가장 큰 성장을 기록했다. 충북 수안보 온천은 이용객 수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해 큰 주목을 받았다.

6. 보양온천 지정 현황

보양온천으로 지정된 곳들은 건강과 휴양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로, 온천수의 성분과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대표적인 보양온천으로는 충남 덕산, 경북 덕구 등이 있다.

7. 결론

2024년 전국 온천 현황 보고서는 온천 산업이 코로나19 이후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온천은 관광 자원으로서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국내 온천관련, 관광을 위해 참고로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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