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때문에 조금은 관심에서 멀어진 듯 하지만 여전히 1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무서운 가축전염병인 구제역. 농식품부에서는 그간의 시행착오와 누적된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좀 더 정교하게 다듬어진 SOP를 내 놓았다. 다른 정책 수립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지만 매번의 개정시에는 관계자,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과의 괴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애를 썼다. 지난 SOP 개정 이후, 올해(19년) 1월말에도 국지적인 발생은 있었지만 (안성 2건, 충주 1건) 29농가 2270두 정도의 가벼운(?) 살처분 조치로 잘 마무리가 되었다. 효과적인 백신이 있고, 빠른 방역조치가 뒷받침되어 잘 관리되는 것 같아 안심이다. 참고) 최근의 구제역 발생현황 정보공개 파일 효과적인 방역을 위한 행동지침이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