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 오래된 박스인데도 열었을 때 보존상태가 이렇게 양호한 걸 보면 독일과 독일인의 꼼꼼함이 느껴진다. 병과 마크를 보니 지팡이에 뱀 두마리가 또아리를 트는 마크는 의무병과 인데, 계급을 보니 대위 정도 되는 군의관이었던 것 같다. 이베이 등에 내 놓으면 엄청나게 비싸게 팔릴 것 같은데 전쟁사 박물관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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