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경에 임직원의 제안 게시판에, 바나나 자판기를 벤치마킹한 '사과자판기' 설치 운용에 대한 제안을 올렸던 적이 있었다. 비교적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대개 이런 제안이 받아들여지면 담당 부서에서는 원치 않는 일이 늘어나는 결과가 초래되는 경우가 많아 웬만한 참신하고 거부할 수 없을 만한 좋은 아이템이 아니면 '반려'가 되는 일이 많듯, 제안에 따른 기본 점수만 받게 되었고, 해당 제안은 묻혀버렸다. (무슨 지하철역인지 생각은 안 나는데, 지하철 환승시 보고 '저거다!' 라는 생각에 사진을 찍고, 그에 대한 제안서도 신나서 작성했던 게 생각난다. '우리도 사과 자판기를 만들어서 팔아보자!' 라고..) 본인은 9월 3(토)일부터 6일(화)까지 늦은 휴가를 가게 되었는데, 휴가로 가게 된 영덕의 '자연..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