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수정을 위한 돼지 정액 : 나흘 안에 사용!


돼지는 주로 인공수정으로 번식하는데, 이때 사용하는 정액의 품질 유지를 위해서는 보관 기간이 중요하다

사진과 같이, 자연교배를 한다면 문제되지 않겠지만 인공수정용 정액 희석액을 사용하는 경우, 만든지 4일 이상 경과된 정액은 정자의 활력이 떨어지므로 수태율에 영향을 주게 된다.


(의빈대를 이용하여 웅돈의 승가를 유도)


(수압법을 이용하여 정액을 채취)

정자의 활력 관련한 여러 실험이 있지만, 최근의 농촌진흥청에서의 정액 희석제로 만든 희석 정액의 연구결과는 이러한 사실을 더욱 뒷받침해주고 있다.


* 17'c에 보관한 정액 희석액에서의 정자 움직임 관찰 (0,3,5,7,9)일차의 운동성 측정결과


결과 : 3일째 까지의 정자 움직임은 80% 이상이었지만, 4일 이후에는 70% 이하로 떨어짐


참고로,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액상 정액의 정자 활력이 70%∼75% 이상인 것만 사용하는데, 이 또한 생산 이후 보관기간에 따른 활력저하가 일어나므로 가급적 3일 이내의 정액을 사용하여야 하겠다. 


* 정액 품질유지

 - 17~18'c 사이의 정액보관고에 보관

 - 1일 2회 천천히 위아래로 흔들어 가라앉은 정자를 섞어줘야 함

 - 제조한지 4일 지난 정액은 사용하지 않기


* 참고 : 180509 - 농촌진흥청 보도자료 - 돼지정액, 나흘 안에 사용해야 품질 좋아.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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