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하게 남아있는 이베이 벅스를 소진하기 위해 필요한게 뭐 있는가 살펴보다 좋아 보이는 블루투스 헤드셋이 가격까지 저렴하여 주문하였다. 오늘의 행사상품으로 24.39달러에 주문했는데, 통상 가격은 35달러 정도하는 제품이었다. 국내가격은 8만원 정도로 책정되어있어 괜찮은 딜이라 생각하여 바로 주문 직배 무료배송이라 더욱 좋은 조건이라 생각하였다. 주문은 1월 4일, 받은 날짜는 1월 30일이다. 3주 넘게 걸린 배송기간은 반갑지 않지만 급하게 필요한 물건은 아니었기에 주문한걸 잊어버릴 즈음 도착했다. 중고나라에 올라온 중고 가격은 이 정도이다. 사진에는 없지만, 배송받을 당시의 포장 수준은 실망스러웠다. 에어캡 포장되어 있는 노란색 봉투에 들어있었지만 박스는 찌그러져 있었고 포장 상태 또한 더러웠다. 어..
거의 매일 들락거리는 나의 놀이터, 클리앙의 알뜰구매 게시판을 통해 구매하게 된 스마트워치인 Nevo Hybrid Smartwatch. 본인이 느낀 장단점 및 개봉과 즉시 방출을 결정한 것에 대해 기록을 남긴다.스마트워치는 삼성의 기어S 시리즈나 애플 와치같이 전면이 모두 액정인 제품과, 일반적인 시계 외형을 가지며 만보계 기능, 알림 기능과 같은 일부 기능만이 접목된 하이브리드 스마트 워치로 나뉘는데, 이번에 사게 된 스마트워치는 후자인 하이브리드 타입이다. 본인이 구매했던 아마존 링크 : https://www.amazon.com/dp/B011JLR9RA/ref=cm_sw_r_cp_apa_E.s1Ab7QC8DBS?_encoding=UTF8&tag=clien04-20&linkCode=ur2&linkId=..
얼마전 클리앙의 알뜰구매 게시판에서 보고 약간의 고민끝에 산 디지털펜에 대해 쓰고자 한다. 본인은 아이패드, 지패드, 갤럭시탭 시리즈, 노트 시리즈, 요가패드 등 여러가지 태블릿을 쓰다 현재는 갤럭시탭A 9.7 with s 펜을 쓰고 있는데, 이 펜을 쓸 때마다 신기하지만 불편한 점이 여럿 있었다. 예를 들면 펜이 너무 작아서 손에 잡고 쓰려면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는지(이건 12인치 갤럭시 노트 프로를 썼을때도 그랬다), s펜의 버튼이 의도치 않게 눌러진다든지 하는게 그런거 였었는데 그 때문이어서 그런지 펜을 꺼내 쓰는 빈도가 점점 줄어들게 되었다. 이번에 사게 된 모델은 (색)연필, 각종 필기구로 자주 접하는 독일의 스테들러(STAEDTLER)社 의 노리스 펜(모델명GP-U999ERIPAAB) 이다...
본인이 서대문 본부로 발령받아 올라와서 사무실 배정 이후 가장 먼저 한 것이 듀얼 모니터 시스템을 꾸민 일이다. 그 당시에는 사무실에는 남는 모니터가 없어서 결국 개인적으로 중고 모니터 샀었는데, 매우 편리했었다. 한쪽에는 한글파일을 띄워놓고, 나머지 한쪽은 90도 피벗해서 PDF 자료를 띄워놓고 스크롤과 창 넘나듬 없이 작업했는데, 작업은 편했지만 눈은 두배로 빨리 피로해지는 단점도 있었다. 그러다 원치 않는 AI(조류독감) 비상상황을 여러번 맞이하고, 급기야 작년 11월 AI 이후, TF가 구성된 이후에는 사무실 자리를 회의실로 옮겼다. 이후 텐트에서 생활하기 같은 생활을 시작했는데, 그 와중에 듀얼 모니터용으로 샀었던 개인소유 모니터도 강제(?)로 기증당해버려 새 사무실에서 쓸 모니터를 추가로 구입..
요즘 본인이 영 기력이 없어 보였는지 아내가 이런 저런 고민을 하더니 녹즙기를 주문한다고 한다.그냥 사 먹는 녹즙은 못 믿겠고, 생협의 야채를 직접 짜서 주겠다고 하는데 여러 녹즙기 중에 '엔젤리아' 라는 브랜드의 것을 사야겠다고 한다. 뭐 녹즙기는 휴롬이나 필립스 같은 브랜드가 유명한 줄 알았는데, 엔젤리아 라고 하는 브랜드가 녹즙기 계통에서는 숨은 명품이었나보다. 장모님댁에서 쓰시던 제품도 이 브랜드였는데, 솔직히 댁에 있던 투박해 보이는 이 녹즙기가 저렇게 비싼건지는 몰랐다. 아내의 말로는 25년은 넘게 고장 없이 쓰고 있는 제품이라 꼭 저걸 사야한다고 하는데, 본인은 녹즙기 가격이 끽 해봤자 한 20만원 안쪽으로 생각했고, 좀 좋은거 사 봤자 한 50만원이면 충분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지금까지는 가격 때문에 선뜻 접근할 수 없었던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해 보았다.10만원 넘는 가격과 특유의 시끄러운 소음 때문에 지금까지는 멤브레인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기계식의 청량한 타건감을 느껴보기 위한 기대감과 특가 알림 앱에서의 가격의 교집합이 형성되어 나도 모르게 결제하고 말았다. (이 키보드인데 정상가격 8만원대에서 파격적으로 50% 할인판매하고 있었다) 오늘 택배를 받아서 열어보았는데, 기계식 키보드 치고는 보급형이지만 무게가 묵직한게 존재감이 느껴졌다. 양쪽을 완충재로 물려서 충격에 견딜 수 있게 포장되어 왔다. 구성품은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단촐하다 피씨방용 대량납품을 염두에 두고 첨부한 스티커 같은데, 개봉기를 작성하는 지금 생각해 보니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시설에서 이런 ..
집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헤어 드라이기의 풍량이 약하고, 바람의 입력이 드라이기 뒤에서 들어오는 방식이라 잘못하면 머리카락이 말려 들어가는 사고가 일어나 이번에는 가격이 비싸더라도 품질이 좋은 헤어드라이기를 사기로 하였다. 본인이야 머리가 짧아서 머리를 감고 나서는 수건으로 물기를 말리고 몇 번 툭툭 털면 끝이지만, 여자들의 경우에는 머리 말리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헤어 드라이기가 시원치 않으면 은근히 짜증이 나는가보다. 유,무선 청소기와 날개없는 선풍기를 매우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는 브랜드인 다이슨에서도 슈퍼소닉 이라는 헤어 드라이기가 새로 나왔다는 소식을 보고, '그렇게 비싸지 않다면 다이슨 헤어드라이기를 살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었는데, 이건 뭐 싸우자는것도 아니고 가격이 너..
안마기는 부모님댁에서 어머니 아버지께서만 사용하시는걸로 여겼던 본인도 안마기를 사게 되었다.가끔씩 본가에 내려가서 핸디형 안마기를 가지고 어깨와 등을 마사지하면 잠이 쏘로록 와서 기분이 좋았는데 (다른 사람이 안마기를 이용해서 시술을 해 줘야 더 좋음), 이제 이걸 본인이 쓰려는 용도로 구입하게 되었다. (아쉽게도 빠른 속도로 매진되고 말았다) 한 5만원 정도 이내에 적당한 무게감이 있고 시원한 안마기가 없나 찾아보던 중, SKT 초콜렛이라는 멤버쉽 쇼핑 페이지에서 하루 특가로 6만원짜리를 1.6만원에 파는걸 보았고, 품절이 될 새라 매우 능숙하고 빠르게 주문하였다.빠른 상황판단과 결제 덕분에 이후 물품이 품절되는 걸 보고 상대적인 안도의 한숨을 쉬고 2일이 지나고 물품이 도착했다. (모형 헬리콥터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