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격 꺾임 추세에 대한 뉴스 - 결국 수요 공급에 따라 움직인다

어떤 물품과 서비스든지 시장에서는 수요과 공급의 법칙을 따르게 되는 것 같다.

인위적으로 이를 조절하려고 하면, 단기적으로는 이 법칙을 거스를 수 있지만 결국 늘어난 고무줄이 제자리를 찾아가듯, 적정 가격으로 회귀하는 것 말이다.


 

최근 (최근도 아니다, 7년이 넘게 쭈욱 그래왔으니) 상승일로에 있던 전세값이 진정세를 지나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뉴스가 나왔다.

 

 

 

'미친 전세' 7년 6개월 만에 꺾였다 : 조선비즈|이석우 기자 입력 16.07.27. 03:08 (수정 16.07.27. 08:17)

 http://m.media.daum.net/m/media/economic/newsview/20160727030829548

 

 

이 하락이 혹시나 거품의 시초일지, 일시적인 현상일지는 모르겠다.

 

다만, 수요 공급 시장의 법칙이 이제야 적용되어 반영되는 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

 



전세가격이 급격히 내려가면?

 

1.단기측면의 효과 : 수요량보다 공급량이 초과되어 가격하락요인 발생. 최근 신규주택 공급물량증대로 전세물량에도 큰영향 미침

2.장기측면의 효과 : 과다공급증가 --> 역전세대란 -->전세금급락-->갭투자가의 자산가치(전세금)하락에 의한 세입자의 자금회수에 적신호 --> 기존전세금과 신규전세금의 차액을 채무낀 갭투자가들의 실질소득하락 --> 힘없는 서민 세입자만 힘들어지는 상황초래예정

집값이 떨어진다고 해서 마냥 좋지만은 않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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