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06 (목) 축산관련 뉴스 헤드라인

2017-04-06 (목) 축산관련 뉴스 헤드라인

 


1. 다시 뛰는 계란값…소매점서 한판에 1만원 육박 [ 연합뉴스 2017. 4. 6 )

 

 

설 연휴 이후 하향 안정세이던 계란값이 미국산 계란 수입중단과 학교급식 재개 등의 영향을 다시 뛰고 있음. 소규모 슈퍼마켓 등 일부 소매점에서는 계란 한 판 가격이 다시 1만원에 육박하는 등 올해 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한창 확산하던 때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남. 이는 한 달 전 가격 7,314원보다 200원 가까이 오른 가격이며, 1년 전 가격인 5,202원보다는 2,000원 이상 급등 한 것.


 

2. 축산인들 ‘가축 사육 제한’강화에 울상 [ 서울신문 2017. 4. 6 )


 

지방자치단체들이 악취 민원 등을 차단하기 위해 가축 사육 제한지역을 확대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해 축산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음. 현재는 주거지역과 관광특구 내에서 가축 사육을 할 수 없지만 개정안이 군의회를 통화하면 주거지역은 경계선으로부터 1,000m까지, 관광특구는 경계선으로부터 500m까지로 제한지역이 확대됨. 경기, 강원, 충남, 경북 지자체 등 전국적으로 이러한 움직임이 발생되어 축산업자들이 반발.


 

3. 시중에 파는 우유, 애초에 박테리아 있을 수 없어 안심하고 마셔도 돼 ( 한국경제 2017. 4. 6 )

 

 

국내 젖소의 원유에서 슈퍼박테리아(MRSA,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가 검출됐다는 내용이 보도돼 소비자에게 혼란야기. 마치 우리가 마시는 우유에서 검출됐다는 오해가 생길 수 있으나, 시중 유통되는 우유와는 상관이 없다고 함. 해당 연구논문에서 분석한 시료는 시중의 우유가 아니라 유방염에 걸린 젖소의 시료를 갖고 분석. 그 중 일부 시료에서만 해당 바이러스 검출됨.
유방암에 걸린 젖소의 원유는 분리집유 후 폐기처분하므로 유통이 불가하며, 원유는 모두 가공과정에서 살균처리를 하기 때문에 시중의 우유는 문제가 없음.


 

4. 트럼프, 中쇠고기 빗장 풀까…정상회담에 기대거는 美축산업계 [ 이데일리 2017. 4. 6 )


 

6~7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 농축산시장을 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림.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39명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중국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제한 철폐를 정상회담 의제로 삼아달라고 촉구. 현재 중국은 광우병 우려를 이유로 2003년부터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제한, 지난 해 13년만에 30개월 미만 쇠고기와 뼈없는 쇠고기에 대한 수입금지를 해제했으나, 6개월이 지난 현재 중국에선 여전히 미국산 쇠고기를 찾기 쉽지 않은 실정.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 전부터 중국과의 무역 불균형을 해소시키겠다면서 기대를 한껏 높여 놨으나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이 전문가들 진단.


 

5. 폭염 이겨내는 유전자…아프리카 소에 있고 한우에는 없다 ( 연합뉴스 2017. 4. 6 )

 

 

아프라카에서 사는 소들이 37°C 이상의 더위를 이겨내는 것은 특정 유전자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옴. 6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영국, 호주 등 9개국 17개 연구팀으로 구성된 ‘아프리카 소 게놈 컨소시엄’은 세계 최초로 소의 더위 저항성 관련 유전자를 찾아냄. 연구진은 진드기 저항성, 우유 생산 등 생산성 관련 유전자와 인수공통전염병인 수면병의 저항성 유전자도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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