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16(목) - 부서 회식과 대학 친구 모임 등 (77.5)

180816(목) : 77.5kg


부서의 치맥 회식과 대학시절 동기 모임이 겹친 날이다.


아침에 잰 체중은 75.4로 비교적 양호한 편 이었고, 기분도 괜찮았었다.


그리고 나름 점심때에는 샐러드 식사를 하며 잘 흘러갔으나, 1+1 공차 블랜딩 티를 마시며 저칼로리 식단을 무색하게 하였다.


치맥+소주를 매우 배부르게 먹고 1차로 끝난 술자리를 접고 건대 동기들이 있는 학교 앞으로 갔다.


지하철역에서 헤어지기 전, 다이어트 메이트와 기록사진을 찍었다.


학교에 가니 이미 먼저 만난 친구들이 술을 마시고 있다.

다들 잘 살고 있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이제 배가 많이 나오고 아저씨가 되어버렸다. 나도 아저씨..


이것만 먹고 헤어지기 아쉬워, 내일이 급한 친구 둘은 집으로 먼저 가고 감자탕집에서 한잔 더 했다.


감자탕과 소주를 셀 수 없이 마시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늦게늦게 왔더니


큐텐에서 주문한 미밴드3가 도착해 있었다.

중국어판이었지만, 한국어로 덮어써 쓸 수 있어서 충전과 동시에 업데이트해 줬다.


이제 내일부터는 이걸 차고 만보계, 심박수까지 체크할 예정이다.


잠들 기 전, 새벽 2시에 체중을 재 보니 오, 이런..

77.5kg, 2키로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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