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8.29)부터 모레(8.31)까지 김천에 있는 검역본부에서 국제 수의역학 워크샵이 열려서 1일차 참석을 위해 출장차 김천에 내려왔다. 지난번 검역본부 출장시에는 자차로 왔었는데 검역본부를 김천역 기준으로 봐서, 역과 꽤 멀리 떨어져 있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음 지도로 다시 보니 김천역이 아니라 김천구미역이라는 역이 또 있어서 이 곳에서는 그리 멀지 않게 위치하고 있는걸 알게 되었다. (서울에서 김천구미역까지 1시간 20분이 걸려서 도착할 수 있었다) (김천구미역 전경) 오후 2시에 워크샵을 했는데 본인은 12시쯤에 도착해서 시간이 남았으므로 스마트폰 지도로 확인 결과 도보로 30분 정도면 도달 가능한 거리라 주변 상황을 볼 겸, 걸어서 가기로 했다. (김천구미역에서 검역본부까지 걸어서..
오늘 오전, 유명한 온라인 커뮤니티인 뽐뿌에서 한 사용자가 예약구매로 산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가 폭발하였다는 게시글을 올려서 논란이 일고 있다. 충전을 위해 휴대폰을 꽂아두었는데 펑하는 소리와 함께 휴대폰이 전소되었고, 하마터면 불이 나서 큰 일을 당할 뻔 했다는 내용이었다. 이를 두고 블랙컨슈머에 의한 자작극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사람이 안 다쳐서 다행이며 삼성에서 적절한 조사와 처치를 해야 할 거라는 여러가지 의견이 올라오고 있는데 사실 여부는 시간이 지나면 밝혀질 거라 차치하고, 배터리 폭발 사고와 관련한 점이 궁금하여 구글 정보를 찾아보았다. (해외에서의 삼성폰 배터리 폭발 사례 사진 : 배개 속에 둔 휴대폰이 폭발했다) (아이폰도 예외는 아니다) (얼굴과 손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사례) (주머니..
드디어 오늘(16년 8월 19일) 한국에서도 테슬라 자동차 사전예약과 시승이 가능해졌다고 한다. 신문기사를 보고 홈페이지에도 들어가보니, 과연! 테슬라 자동차 회사가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 https://www.tesla.com/ko_KR/ 모델 S 전기차가 미끌어지듯 주행하는 첫 화면이 반겨준다. 우와~ (드디어 한국어 홈페이지 오픈!) 엔론 머스크 이 아저씨가 드디어 한국 시장에도 관심을 가지는가 했는데, 늦은 감은 있지만 우리나라에도 전기차가 들어오는가보다. 현대 기아차에서도 자극 받아서 좋은 차를 싼 가격에 내 놓으면 좋겠다. (아이언맨 영화의 토니스타크의 현실판, 멋진 남자! : 엘론 머스크) (모델 S) (모델 X) (보급형인 모델3) 모델S, 모델X, 모델3 등에 대한..
1년에 두번 이상 정기적으로 모이는 5명을 멤버로 하는 고등학교 동창 모임이 있는데, 지난 토요일 정기 모임이 있어서 만나고들 왔다. 얼마 전 결혼한 의사 친구네 집의 집들이를 겸해서 모임을 열었는데, 친구와 제수씨가 정말 준비를 많이 했다. 미안할 정도로 많은 음식을 차려줘서 잘 먹고 왔다. (이게 처음 집에 왔을때의 상차림이고 여기다가 먹을걸 끊임없이 내어 왔다 ^^) (이런것 까지 만들어서 주다니!) (국문아, 잘 먹었다~) 한 명은 수의과->의과대학으로 가서 늦깎이 의사생활 하는 친구, 또 한명은 직장생활 하는 수의사(본인), 굴지의 대기업을 다니는 녀석도 있고, 또 한 녀석은 아버지의 공업사 기업을 이어받기 위해 일하고 있고, 마지막 한 녀석은 얼마전 까지 현대차 및 현차 계열의 기업체에 있다가..
무심코 신청한 도서 리뷰어에 운 좋게 선정이 되어서 올해 말 까지 책 리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기 간행된 책에 대한 도서 품질평가와, 향후 출간할 책의 기획에까지 참여할 수 있는 두근거리는 일이다. 활동은 페이스북 비공개 페이지에서 주로 하고, 독서클럽과 스터디모임도 진행한다고 한다. 한빛 출판네트워크 : http://www.hanbit.co.kr/index.html 지난주 금요일, 1차 미션으로 신청한 책인 '따뜻한 한끼 식사빵' 이라는 책이 왔다. 이 책을 읽고 책의 오탈자 찾기, 간단한 감상문을 적어서 내는건데 비교적 어렵지 않게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신청한 책은 집에 있는 제빵기를 이용해서 직접 빵 만을 만들어보려고 선정했다. (이번에 신청한 빵 제빵책) (연우가 이거 이거 이거 사..
사물인터넷 관련 랜섬웨어가 등장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가정의 냉난방 장치를 관리하는 스마트 온도 ‘네스트 온도조절기’(Nest Thermostat)라는 업체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해커가 스마트장치용 온도조절기를 조작해 실내 온도를 극한으로 고정시킨 뒤 돈을 요구한 사례가 있다는 뉴스였는데, 이 랜섬웨에서는 1비트코인을 입금해야 컨트롤 권한을 줄 수 있다며 사용자를 위협했다고 한다. 관련뉴스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60809135125 (1 비트코인 (약 66만원 정도)를 입금해야 풀어주겠다고 한다) 이 랜섬웨어는 실제가 아닌, IoT 가전 보안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에서 시연된 기술이라며 마무리 되던데, 단순히 웃어 넘..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잃어버린 기존의 열쇠고리형 OTP를 대체할 새로운 OTP를 발급받았다. (이런 모양의 카드형 OTP다) 본인은 농협 직원이고 급여이체, 카드 등 모두 농협으로 맞추어놔서 하나로 등급을 받았기 때문에 발급비용이 면제라고 한다. 원래 일반 OTP는 5,000원, 카드형 OTP는 10,000원을 발급 비용으로 내야 한다. 처음에는 카드를 꺼내시길래, 보안카드인줄 알고 "보안카드가 아니고, OTP예요~" 라고 말씀드렸더니 지금 꺼내는 보안카드 같은게 OTP라고 하신다. 기존의 OTP에 대해서는 분실 신고를 하고, 새로 발급 받은 것을 전산등록 했다. 다른 은행에 연계하는 것은 직접 타 은행을 내방해서 등록해야 한다고 한다. 날이 더워서 다른 은행 내방은 다음에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매우 ..
집에 TV를 설치해 놓지 않다보니 올림픽에 별로 관심이 없는건 아닌데도, 리우 올림픽 개막식은 커녕 중계방송으로 경기를 한개도 못 봤다. 그래도 명색이 올림픽인데, 메달 순위를 한번 보다 문득 올림픽 메달의 역사와 모양이 궁금해져서 알아봤다. 올림픽 메달은 각 종목의 1~3등에게 금,은,동으로 수여되는데, 올림픽의 초기부터 메달을 주지는 않았다 한다. 초기 고대 올림픽에서는 올림피아에서 자란 올리브나무에의 가지로 만든 월계관(olive wreath)을 머리에 씌워주는 것으로 승리자에게 상을 주었다고 한다. 메달을 부여하기 시작한 것은 1896년 현대 올림픽이 시작했을 때 부터였는데.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대신 은메달과 월계관이 수여되었고, 준우승은 청동 메달을 받았다고 한..
며칠전 함께 일하는 계약직원과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이 아닌 외부식당에서 밥먹고, 들어오는길에 빽다방 커피점에 들러 대용량 사이즈 음료를 시켜서 먹었었다 (커피는 아니고, 레몬음료인가 아무튼 매우 신 음료) 빽다방 커피의 컵은 15cm 높이의 대용량 사이즈가 기본이라는 삼각배너가 가게 앞에 자랑스럽게 나와있어, '어디 실컷 먹고 가라. 이래도 더 먹고싶다고 말할텐가' 라고 말하는 듯 하다. 빽다방커피의 컵은 음료를 다 마시고 나서 버리기에는 좀 아까워서, 사무실에서 물 많이 마시기 촉진용도의 컵으로 다시 활용하고 있는데 이게 정말 효과가 좋다. (이렇게 물을 가득 따라서 세번 정도만 마시면 금새 일일 2리터 목표량은 달성할 수 있다) 사람에게는 무의식적으로 [한그릇 마인드], 또는 [한컵 마인드] 이런게 있..
8월 2일(현지시간, 한국에서는 8월 3일)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7을 공개했다. 처음 갤럭시 S2 시절만 해도,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S6 정도부터 삼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이제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힌 듯 하다. 오늘 자정까지 기다려서 웹페이지와 뉴스가 뜨기를 기다렸다 소식을 봤는데, 이젠 저거 하나 사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마음이 생긴다. 아직 2G 017 번호를 쓰면서 3G 시절도 견디고, 4G LTE까지 왔는데, 이제는 번호 버리고 바꿔야 하나 라는 유혹이 생길 정도다. (노트7 TV광고) (노트 7 공식 소개영상) 여러가지 루머가 나왔었지만, 최종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갤럭시 노트7 주요 스펙 안드로이드 6.0 5.7..
이 정도 오래된 박스인데도 열었을 때 보존상태가 이렇게 양호한 걸 보면 독일과 독일인의 꼼꼼함이 느껴진다. 병과 마크를 보니 지팡이에 뱀 두마리가 또아리를 트는 마크는 의무병과 인데, 계급을 보니 대위 정도 되는 군의관이었던 것 같다. 이베이 등에 내 놓으면 엄청나게 비싸게 팔릴 것 같은데 전쟁사 박물관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
얼마 전 친구들과의 카톡에서 스피또 2,000 즉석복권이 발행량중 절반이 넘게 팔렸는데, 아직 1등 당첨자가 안 나왔다면서 복권을 사자는 이야기들을 나눈 적이 있다. 스피또2000 복권은 2000만매가 발행된다고 하는데, 1등 10억원짜리가 4매, 2등 1억원짜리가 12매 등인데 1등의 당첨 확률은 로또 1등 확률보다 조금 높은 편인 500만분의 1이라고 한다. 7월 12일만 해도, 1등의 당첨자가 없어서 구입을 독려하는 뉴스도 나왔는데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9422 오늘 뉴스를 검색해 보니 이미 1등 10억원의 복권은 4장이 모두 당첨되어버렸다고 한다. 1등 당첨된 사람은 여친의 잉어 꿈을 만원 주고 사서 당첨이 되었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