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06 - 다이어트와 건강관리를 하기로 결심하다 (79.8)

직장생활 하면서 한번도 해 본적 없는 다이어트와 운동을 이제 해 보려 한다.

과거 몇 번의 단발적인 결심과 작심삼일을 겪었고, 7월 현재 80kg에 달하는 무거운 몸은 운신의 폭을 좁히고 생각마저 둔해지며 항상 맹하고 수동적인 모습을 보이게 했다.


불편듯 계속 이럴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 옆자리에 앉은 나보다 좀 더 무거운 후배 직원을 을러서 함께 건강관리와 다이어트를 해 보자고 제안했다.


(7월 6일 당시의 체중, 178cm키에 이정도면 비만에 속한다)


연말까지 각자의 체중의 10% 이상을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1월 1일 기준 달성 못할시 패널티도 정했다 (처음에는 10만원으로 했으나, 약한 것 같아 50만원으로 상향했다).

감시와 상호격려를 위한 카톡방을 만들었고, 감시자도 한 명 넣었다


(다이어트 감시용 카톡)


첫날 간단히 서로의 각오를 이야기 하고, 모두 윈윈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다음날부터 점심은 직원 식당이 아닌 가급적 샐러드 채식을 하기로 하였고, 주변 샐러드 가게를 물색하거나 마트에서의 식재료를 알아보는 등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다.


그리고 본인은 체중 관리를 위해 샤오미 미스케일 (블루투스 저울)과 미밴드 3(헬스밴드)를 주문했다.


(첫날의 저녁은 파리바게뜨 샐러드를 먹었다. 약 350칼로리 정도 된다)


이걸 먹고, 남은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419 도서관에서 책을 좀 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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