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10(화) - 미밴드와 미피트가 왔다 (80.4)

180710(화) 기록


아침의 출근 전 몸무게는 80.4kg이다.

여전히 80이 넘는다


어제 싸 놓은 샐러드 도시락을 가지고 출근했다


비타민 발포정도 한 컵 마시고

아마 업무시간 중 믹스커피도 두잔 정도 마신 것 같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한개로는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서 집에서 싸 온 샐러드까지 나누어 먹었는데 두그릇을 먹으니까 너무 배가 부르다. 물론 야채이므로 속이 부대끼지는 않고 시간이 지나니 고기를 먹은 것 같이 꾸릐한 느낌은 없어서 좋았지만 암튼 양이 많았다.


서대문역 지하철역의 샐러드 전문점에서 파는 샐러드들. 내 다이어트 동반자는 자취를 하는 결혼 안한 총각이어서 집에서 싸 올 여건이 안되어 기성품을 사 먹는다.


퇴근 후 집에 오니 주문한 미밴드2와 미스케일이 와 있었다


1세대 샤오미 미스케일

2세대는 체지방 측정 기능까지 있는 개선모델이지만, 아직 이 기능은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좀 더 저렴한 1세대 제품으로 샀다. 건전지가 안 들어 있어서 AA배터리 4개를 집에 있는 다른 배터리를 빼서 껴 넣었다. 앱을 설치하고 씽크하고 준비 완료


미밴드3가 나왔지만, 2를 주문했다. 2만원 초반밖에 안하는 착한 가격에 예전에 한번 써 본 적이 있었으므로 세팅하는 데에 어려움은 없었다.


여전히 날이 더우므로 집표 팥빙수를 만들어서 먹었다


아직까지 이런 즐거움을 포기하면서까지 엄격히 다이어트를 하지는 않고 있다.


저녁에 체중을 재 봤더니 79.2 나온다.

샐러드 식이 며칠만에 1kg 가까이 빠진건가 싶다가 물 안먹고, 화장실 갔다온 다음 몸무게가 1~2키로까지 왔다갔다 하는걸 보면 아직은 의미가 있는건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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