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9(목) : 76.4kg 점심은 싸 온 샐러드를 먹고, 저녁은 김밥천국에서 파는 참치김치찌개를 먹었다.그 외에는 아메리카노 커피 2잔을 마셨다.
180808(수) : 76.9kg 점심은 파리바게뜨에서 산 샐러드와 두유를 먹었다. 퇴근 직후, 노조의 행사에 잠시 참석하고 바로 수영장으로 직행 그 전에 상기와 같은 저녁식사를 하고 (그나마 칼로리가 적은 것으로 골랐다고 생각함) 4일차 수영(오른손 휘젓기)을 배웠다. 수영 도중 바닥의 요철에 부딪혀 발가락에 피가 나서 붕대를 감고 수영했다.
180807(화) : 76.9kg 전부터 예약되었던 방역지원단 팀원들에 대한 회식이 저녁에 있었다. 이날 먹은 건 맥주와 치킨. 500ml 맥주 4잔과 치킨, 주전부리를 먹었고 숙취해소음료도 편의점에서 사서 돌렸다. (나도 한병 먹음) 빨리 회식이 끝나서 21시 조금 넘어 버스를 타고 집 근처에 도착했는데, 고맙게도 아내가 차를 타고 마중을 나와줬다. 집에 와서 체중을 재 보니 77.1이 나온다. 체중감량의 진행이 생각보다 더디다는 생각이 들고, 쉽지 않은 여정임을 느꼈다. 팬티만 입고 다시 올라와서 쟀을때는 그나마 200g 적게 나와줬다
180806(월) : 76.1kg 지난주말에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여 난리가 났었다.이 질병은 우리나라에 현재까지 한 번도 발생한 적 없는 1종 법정 가축전염병인데, 러시아를 거쳐 우리나라로 옮겨 올 수도 있는 상황이기때문에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긴급하게 건대 수의과대학 류영수 교수님 팀은 에서는 관련 전문가들과 공무원, 기자, 현장수의사 등을 초청하여 긴급 간담회를 열었는데, 오늘 오전엔 거길 참석했다. 어제 싸 온 도시락은 아침에 당겨서 먹었고, 점심은 간담회 이후 함께 참석한 팀장님과 우동, 초밥세트를 먹었다.저녁은 직원식당을 오랜만에 이용했는데, 평소 분량의 2/3 수준만 먹으려 노력했다.
180805(일) : 76.8kg 오늘 주말에도 아이들과 놀러 나왔다. 고양 어린이박물관은 애들이 좋아하는 체험거리와 즐거운 것들이 많은 것 같다. 일전에 형수님께 선물 받았던 설빙 이용권을 바꿔서 빙수와 맛탕도 먹었다. 설빙의 망고빙수와 맛탕맛탕은 맛이 별로 없었다 어린이박물관에서의 연우 연아 어린이박물관 3층인가에는 이렇게 외부 음식물을 싸 와서 먹을 수 있는 널찍한 공간이 있었다. 집에서 싸 온 바게뜨빵과 우유, 시리얼을 타서 먹었는데 왠지 내 것은 이렇게 담아놓으니 큰 개에게 주는 사료같이 보였다.하지만 맛은 있었음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 샐러드거리를 구경하고, 여러가지 장을 봐 왔고 집에서는 저녁에 먹고, 내일 싸 갈 야채 김말이와 샐러드 도시락을 만들었다 이렇게 김밥 말듯 싸면 되는데밥이 ..
180804(토) : 76.3kg 주말이라 또 해이해질 수 있지만, 이번주는 그래도 유혹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 나름 노력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내와 함께 수영장에서 자유 수영 연습을 40분 정도 했다.그 다음 일반적인 아침식사를 하고, 아이들과 함께 키즈카페에 갔다. 여러 음료가 있었지만, 아메리카노 커피를 마셨고, 과자도 조금 먹었다 이날 저녁도 적게 식사를 했는데, 밤에 배가 고파 잠이 들 수 없었다.도저히 안되겠어서 라면을 뜯었는데, 다 먹으면 질 것 같았다.1/2도 아닌 1/4만 끓여보자! 면을 이렇게 1/4만 넣고, 스프도 1/3 정도로 넣어 끓였다. 바닥에 면이 겨우 한 겹 깔린다. 작은 그릇에 담아서 고이 먹음. 그나마 국물은 상당히 많이 버렸다. 아쉽지만 이만큼 참은 본인에게 칭찬을 내..
180803(금) : 76.2kg 오늘도 또한 점심과 저녁을 집에서 싸 온 샐러드로 먹었다. (샐러드의 사진은 없음) 점심식사 후, 이발하러 사내 이용원에 왔는데 예전보다 얼굴의 살이 조금 빠진 것 같아 사진을 찍어 봤다. 샐러드로만 식사를 하게 되어 중간중간 배가 고파서 에너지바를 사서 먹었다. 2개를 사서 반씩 나눈 후 다이어트 친구와 함께 먹었다. 수영장에서는 2일차 수영인 킥판 잡고 발차기 연습도 열심히 했다. 숨이 차고 힘들었다. 처가댁 온 친구녀석이 내일 내려간다 하여, 수영 수업 이후 아쉬운 마음에 한번 더 만났다.이번에 만나서는 맥주와 치킨을 먹었다. 순살 치킨과 맥주는 매우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이 날 오전의 체중이 이랬는데, 이대로 주말을 또 맞이할 것을 생각하니 제대로 해 낼 수 ..
180802(목) : 76.2kg 어제의 일탈을 만회하고자 점심과 저녁을 모두 샐러드로 먹었다.점심시간에는 이제부터 체력단련실에 내려가 조금씩 러닝을 뛸 예정이다. 이 날의 먹었던 사진은 없다
180801(수) : 76.2kg 오늘은 지난달에 등록한 수영 초급반 수업 첫날이 있는 날이다.공교롭게도 임신 막바지기의 아내를 둔 친구가 (아내의 친정이 우리동네 방면이다) 휴가차 처갓댁에 왔는데, 올라온 기간 중 만나기로 했다. 노가리와 맥주를 즐거이 마셨다. 점심은 어제 만든 야채 연어 김말이로서, 2개를 만들어서 다이어트 메이트와 함께 나누어 먹었다. 점심때 싸 온 야채 연어말이. 정말 맛있었고 호평이었다. 하지만 만들기에 손이 많이 간다. 맨날 이렇게만 먹을 수 있으면 오랫동안 즐거이 채식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녁은 화정역의 세이브존 수영장 가기 전, 먹을 곳을 두리번거리다 결국 패스트푸드를 먹었다. 이러면 안되지만, 운동 전 마지막 일탈로 치부하고싶었다.. 1일차 기본 수영 강습을 마치고 ..
180731(화) : 77.0kg 오늘도 집 샐러드를 싸 와서, 점심은 다이어트 메이트인 박군과 먹고, 저녁은 혼자 해결했다. (샐러드 사 먹기)정시 퇴근 후 집으로 직행해서 아이들과 놀아주는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 집으로 가는 도중 아내에게 전화를 했더니 두 녀석들을 데리고 버스 정류장까지 마중을 나왔다. 예전에는 어루러기가 매우 심한 등이었는데, 지난번 피서 이후 등이 까진 것을 마구 긁고 떼어내어 생긴 흉을 감안해서 보면 꽤 깨끗해졌다. 아내가 등을 보더니 놀랜다.자극적인 음식, 가공식품, 과자 등을 줄이니 피부도 좋아지고 있었던 것이다.하지만 아직 측면 뱃살(손잡이)는 여전히 불룩한 채로 남아있다.아직 갈 길이 멀다.
180730(월) : 76.8kg 한주의 시작을 또 샐러드 도시락으로 했다월요일 오전은 항상 시간이 빨리 간다. 부서의 팀원들이 돌아가면서 휴가 기간이라 대직으로 전화 받는 일도 많고, 이런 저런 일로 분주하다보면 오전이 지나 샐러드 먹는 점심때가 오고, 오후도 무슨 일을 했는지 모르게 휙 지나간다 오늘은 점심과 저녁을 모두 집에서 싸 온 샐러드로 먹었다. - 오늘은 온라인 강좌 제작 관련 팀 미팅을 했다- 팀의 공용 명함첩을 만들었다- 사무실 환경정리를 했다 주말의 절망적이었던 79kg대는 아니지만 아직 몸은 무겁다
180729(일) : 79.2kg 주말에 정신줄을 놓고 지내니 79kg까지 찌게 되었다. 그래, 사실 관리 안하면 이렇게 되는거다. 다시 뱃살이 느껴지며 몸이 무거워지고 정신이 티미해 지는 것을 몸으로 체감했다. 다시 관리 시작해야지 오늘은 북한산온천에서 가족이 온천을 하고, 보리밥집에서 밥을 먹은 후, cgv에서 영화를 보았다 (앤트맨과 와스프). 연우연아도 즐거이 보고 왔는데, 이제 함께 영화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아이들이 커서 대견하다고 느꼈다. 이곳에서의 식사는 맛있었지만, 사진을 통해 복기해 보니 나는 저 밥을 먹지 말았어야 했다 화정 cgv에 온 가족 영화관람차 왔다 다시 체중이 원위치되었다. 이러면 안된다